태사랑은 나에게 너무나 특별한 곳.
은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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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2 14:29
피피는 저를 떠나지 못하게 만드네요.
이곳에서 8일째 머무르고 있습니다....
태사랑을 통해 알게 된 그녀를 통해 그녀와 함께 6일째 같은 리조트에 묵고 있네요. (꼭 이러니까 제가 무슨 여자를 좋아하는 것 처럼 의미심장한 문장이 되버렸네요. 하하)
그건 아니구여, 바로 레오나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3,4일 정도 전 이곳에 더 있을 것 같습니다.
태사랑을 통해 레오나의 글을 읽고 공감하게 되고 결국 이곳까지 흘러오게
되었네요.
제 인생에서 앞으로 평생 잊지못할 곳이 되어버린 피피를 알게 된 곳이
바로 여기 태사랑입니다. 그래서 태사랑이 제게 더욱 특별한 존재가 되었네요.
이전 9번의 태국 여행도 이번처럼 특별하진 못했었네요.
앞으로 여행기를 올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아무래도 피피는 제 기억속에 추억으로만 남겨좋고 싶어져 버렸네요. ^^
아쉽게도 돌아가야 할 시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네여.
아...... 이번만큼은 돌아가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이 힘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