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망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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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망의 추억~~~~~

안쒸 7 280
이건 여행일기에 쓸지도 몰라서 안 썼는데요.
아무래도 여행일기는 못쓸것같아서요. ^^;

혹시 마망을 아십니까?
보통의 여행객들은 아마 안 드셔보셨을겁니다.
태국까지 가서 남의 나라 음식도 아닌.
남의 나라 컵라면을 먹기가 쉽지 않죠.
게다가 아무런 보장도 없다는거. ^^;

전 어쩌다가 태국인 친구가 먹는다고 해서 같이 먹었죠.
첨에는 음.. 이딴걸 먹다니.. 컵-신라면을 사올걸... 이라고 생각했죠.

친구 먹는거를 살짝 먹어봤는데.
친구거는 똥얌꿍맛이더군요. ^^ 똥얌꿍 컵라면.. ㅋㅋㅋ
첨에는 똥얌꿍도 입에 잘 안 맞는데.. 왠 똥얌꿍 컵라면이람.. 이라고 생각했는데.
음 근데 먹을만하더라구요. 어 이거 괜찮은걸... 하면서 먹었습니다.
제꺼는 그거보다는 좀 덜 매운거였는데요.
음 이것도 괜찮더군요...
그날이 시작이었습니다.

밤에 출출하면 무조건 마망샀습니다. ^^
똥얌꿍 맛도 맛있고.
더 매운 빨간색도 있는데 이것도 맛있고.
저것도 맛있었습니다.
오히려 조금은 질린 한국 컵라면 보다 맛있더라구요.
물론 이것도 저거도 모두 MSG의 맛이겠지만.
음~~~~
맛있는 마망~~
몇개 사온다는게 깜빡해서..
가끔 먹고 싶어요~~
마망~~
7 Comments
Nino 2008.12.02 17:54  
혹, 그 태국라면 상표가  "마마"    아닙니까?
"마마" 가 맞을겁니다.  ^^
키티싹 2008.12.02 18:00  
흑~~~저두 갑자기 마마가 땡기네요..전 무쌉맛을 좋아합니다..
포크로 돌돌 감아서 먹던 그맛이그립네요..

안쒸 2008.12.02 18:19  
태국 친구들이 마망이라고 발음해서 마망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
락짱 2008.12.02 18:49  
마마 일껀데....;; 이따 세븐일레븐가서 뭐라 써있나 확인 해봐야겠네요...
LINN 2008.12.02 18:53  
"퀵" 똠크롱 강력추천!

얼핏 김치찌게 같은!!!
안쒸 2008.12.02 19:09  
마마라고 쓰여있는거 맞아요. ^^ 근데 애들이 마망 마망해서.. 마망이라고 알고 있어요.
시아7 2008.12.02 20:21  
전 마마 옌타포맛이랑 똠쌥맛 좋아해요. 방타이할때마다 꼭 사오는 아이템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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