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럴수가...
월야광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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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1 14:13
오늘 퇴근후에 주말에 자원봉사 참가하기로 한
국제 민속 축제(?)에 부스 설치를 도와주러 갔었습니다.
뭐 저히 동네에서 있는 거니까, 대부분은 그런 거 모르실 겁니다.
저도 처음 알았으니까요. ^^
날씨도 추운데, 어둠이 짙어지는 시점에 찾아 갔는데,
제가 이쪽 한인회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도착했더군요.
근데, 한국관 바로 옆에 왠지 눈에 익은 것들이 보이는 겁니다.
게다가 사람들의 말소리가?
"사왓디 캅"
하니까 바로 질문이 돌아 오더군요. ^^
네, 바로 태국관이었습니다.
이 동네 사는 태국 사람들끼리 모임을 만들어서 하는 것 같은데,
의외로 나이 많은 분들이 많더군요.
덕분에 주말에 자원 봉사 시간이 끝나면,
태국 노래와 춤 공연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