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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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티님......

항상배고파 6 614

m님...덕을..보셨군여 ㅋ

환율에...많이 민감하셔서...혹시....엠님...영향이..아닌가 하는..그냥 막연한

생각을...하고 있었는데....... 낫티라는....아이디가... 많은건..아니잖아염..

혹시....라는 생각에...대충...읽어보니...역시나........ 님이네염....

지금...전체적인 분위기가...세계적으로..넘..흉흉해서.....

태사랑.... 엠님은...피플님............ 국내에선...엠님........

지금..분위기는..피플님... 거의...손 놓으신듯 ㅋ 하두... 롤러코스터장에...

예상을.. 뛰어넘는..일들이..넘..많아서...

국내선...해외건.... 몸 건강한게..최고염.... 낫티님...글 보고..반가워서

전..그쪽엔..눈팅족이라 ㅋ 아이디가..없어염...여기만..아이디가 있어서

한자 ..적었네염... 이제...터널에..들어온듯염..... 독하게..맘먹구...잼나게

지내시는게..... 정신 건강에....좋을듯염.... ^^ 항상 건상하삼.....

6 Comments
낫티 2008.10.16 23:09  
  네...몇달전부터 쭈욱 미네르바님 글 보고 공부 했는데..거의 타이밍이 80% 이상 맞아 들어 가더군요...

그분 아니었으면 전 수수료 띠기 바우쳐 장사하다가 환차로 쪽박찰뻔 했어요...^^

최초에 손해를 각오하고 원화를 손절매 하면서 부터 마음을 비우고 그분 예측대로 타이밍을 찾아 들어가다 보니 그 다음부터는 좀 쉬워 지더군요...자꾸 옛날 바트 환율에 목숨걸고 그날만을 기다리면....바로 죽음이지요..기다림은 곧 죽음....ㅡㅡ::

요즘 처럼 경제방 쫒아 다니며 공부해보긴 머리 털 나고 처음 입니다...24시간 꼴딱 샌적도 있어요..ㅋㅋ
이렇게 공부했으면 S 대 갔을터인데..헐~~
원래 근본적으로 머리가 안좋아서 안되려나..? ㅎㅎ

어쨌든 미네님 예측대로 우리나라 경제가 돌아가면 안되는데...이건..꼭 무슨 무당을 보는듯 해서 등꼴이 섬찟 하더군요....고수...뭐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똑똑한...그런 사람들을 왜 현직에 기용을 하지 않을까요...ㅡㅡ::

두번의 곡선...거의 맞아 들어 가서 손해를 줄인 부분이 엄청 나답니다..전 그저 그분께 감사할 뿐이지요...^^
낫티 2008.10.16 23:24  
  저도 저지만..한국에서 영세하게 물건을 수입해서 사업을 하시는 모든분들이 정말 걱정 입니다..
아까는 그곳에서 글을 읽다가 어느 중국에서 수입 사업을 하시는 분의 글을 읽었는데...눈물이 핑 돌더군요..대금 결재는 코앞이고 영세한 마진으로 먹고 살던 그가 송금을 하자니 환차손은 엄청나고 죽고는 싶은데 애기가 찾는 "아빠"하는 목소리는 들린다고 하고...ㅡㅡ::

저도 예전에는 환율과 관계 없는 일만을 한탓에 진짜 이부분은 별나라의 얘기였는데..제가 겪어보니..정말 이문제는 생존의 문제가 확실합니다...모두들 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이빨을 꽉깨물고 잘 버티셨으면 좋겠네요..
그분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해 봅니다..

항상 배고파님도 이 시기 잘 극복하시고 나중에는 항상 배불러님으로 아이디를 바꾸시도록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낫티 2008.10.17 01:27  
  미국 제조업도 아직 시작도 안했지요..
주택은 30% 이상 날라 갈것 같은데요?

글구 엠띠 잠수 아닙니다..아이디만 바꾸어서 요즘 글 계속 쓰고 있답니다...

아이디 보내 드릴게요...이름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바른말을 하면 유인비어 사법으로 몸을 사려야 하는 세상...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렇게 됐는지...슬프네요...

쪽지로 보내 드릴께요~
월야광랑 2008.10.17 03:31  
  요새는 언론이 워낙 발달해서, 대충 일반인도 조금만 관심가지고 곁다리들 제거하고 보면, 어느 정도 보입니다.  옛날에 그런 말이 유행이었는데... 신문기사들 꺼꾸로 읽기... ^^
기자들도 자신들의 선입견 등등을 대입하는지라 그런 거 빼고 한걸음 물러 서서 보면 대충 보입니다. 정확하게 시점을 찍는 것은 힘들겠지만...
오히려 경제학자들이 이런 저런 자신들의 선입견 때문에 사실을 두고도 꽈서 보느라고 못 보는 경우가 많죠.
뭐 리만 형제는 좀 그 정도가 심하긴 합니다만... ㅠㅠ
종업원 지주제, 주식 등등 자세히 보면, 돈 놓고 돈 몰아 가기 같은 사기성과 공산주의식 시스템을 듣기 좋게 해 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돈이 그 가치를 할려면, 그만큼 부가가치가 발생해야 하는데,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해도 믿음을 불어 넣어 주고, 조금만 조금만 더 하다가 말아 먹는 경우가 많죠.
주식은 배당금으로 그만큼 벌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복권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돈을 모아서 한군데로 몰아 주는 거죠. ㅠㅠ
사람들의 기대심리로 그 가치를 부풀려서 실현되지 않은 이익에 대한 기대 심리로 돈을 만들어내는거죠.
수출에 유리하다고 환율을 올리는 것은 누가 봐도 바보짓이죠. 뭐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신의 손을 가지지 않은 이상, 재료 및 소재, 부품 등을 다 수입해서 다시 수출해야 하는데...
수출 위주라고 환율을 올려 버리면, 그 중간에서 유통업 전문 수준이 아닌 이상은 사오는데 다시 외화로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상은 큰 차이 없습니다.
뭐 모 회사들처럼 물산 등이 중심이 되어서 유통을 기본으로 먹고 사는 회사들이 아니라면요...
반도체 정도나 그 부가가치가 크니까, 조금 효과가 있을려나?
나머지 대부분은 환율이 올라가도 별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people 2008.10.17 07:43  
  9월 25일에 IMF에서 Systemic Banking Crises라는
보고서를 발표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그다지 비중있게 언론에서 다루어 지지
않았지만 보고서를 자세히 살펴보면 현재의 국제적
금융 위기의 흐름을 파악할수 있고 앞으로 세계경제
에 대하여 어떤 흐름으로 진행이 될지 어느정도 분석된
보고서를 통행서 전망해 볼수 있습니다.

<a href=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605447 target=_blank>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605447</a>
낫티 2008.10.17 14:47  
  네..제가 다른쪽으로 해석을 한듯하군요..^^

암튼 님들 때문에 계속 열공 중입니다...
어쨌든 저는 이런쪽에 전혀 관심도 두지 않고 제일만 하면서 안일하게 살았는데..이렇게나마 늦게라도 다시 공부를 하게끔 동기 유발을 해 주신 각하의 영도력에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진짜로 얼마전 까지만 해도 통화 스왑이니,도시락 폭탄이니, 모기지니..이런말들이 다 뭔 말인지 몰랐으니까요..ㅎㅎ

고수님들이 많이좀 도와 주세요~

예전에 한국인들이 인터넷을 알게된데는 "오현경 효과"라는게 있었습니다..

"공부해라 공부해라" 해도 전혀 공부를 안하던 이들이 인터넷상에 뜬 오현경 비디오를 보기 위해 얼떨결에 인터넷을 배우게 되었다는 얘기 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리만 브라더스의 환율 정책의 성과(?)는 저 같은 무지랭이들이 환율 공부를 시작 하게끔 만든 좋은 채찍질이 되었음은 분명 합니다..

아직은 많이 모자라지만 더 열심히 공부를 해서 자기 스스로를 방어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근데..아직도 주변에 보면 지금 저들이 어떤 삽질을 하는지도 잘 모르고 무조건 잘 되겠지 하며 위험에 노출된 자기 자신과 가족들을 방어를 할 준비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게 공포 스러운 거지요...

아직도 언론들의 선동에 가까운 부채질을 믿으며 주식에 몰빵을 하는 사람들....막차를 타고 부동산을 기웃거리는 사람들...

지금 이 세계 상황과 역주행을 홀로 하고 있는 한국의 상황의 심각성이  차후에 어떤  상관 관계로 돌아 올지를 상상을 하면 정말로 무섭습니다...ㅡㅡ::

나이 40에...요즘 처럼 한국의 경제가 위험한 느낌으로 다가온 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IMF 때 보다도 더 공포스러운 요즘의 경제 상황...제가 너무 오버해서 생각을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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