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우째 분위기가 이상하네요 ;;
*게시판 성격에 안맞으면 옮겨주세요~~
6일 늦은밤에 타이항공타고 방콕에 들어왔습니다..
올때부터 비행기좌석 반정도가 텅텅비어있어..아 비수기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공항에 내려서 택시쉐어할사람을 찾아봐도.. 한국사람..은 거의 찾아볼수가 없더군요...
중년부부 2커플.. 그리고 같이 택시탄 30대 남자분..이렇게 딱 3명봤구요..
그렇게 한가한 공항은 첨인거같아요
카오산역시 마찬가지네요 . 장사꾼들은..손님이없다고 울상이고..
한국사람뿐 아니라.. 동양사람들이 거의 없어요 .
현지 사람들은 온종일 시위하는 뉴스만 보더라구요
지난 2월과 너무 틀려요..
요즘은 정말 미소의 나라가 아니네요..
환전소에 올라온걸 보니.. 달러 33밧 유로화 33밧 정도인데..
원화만 42밧 ㅠㅠ...............
툭툭과 택시들 손님없어서 다들 길에 서있고..
그래도 날씨는 시원하네요..
약간 습도가 높긴한데..
울나라 늦여름에서 초가을날씨? ............... 돌아다니기 좋아서 그걸로 위안삼고있어요..
사람많을땐 정신없다했는데.. 없으니까 되려 이상한...
분위기가 이게 아닌데 ㅡㅡ;;;;;;;;;;
때를 잘못잡은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