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게스트하우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뒤에 게스트하우스가 있다는걸 t.v,에서
본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광화문 뒷골목 분식집에서 일본 배낭족 젊은이를 만
나 대화한 적이 있다
오늘은 인사동 골목을 지나가는 데 excitingkorea.com 이라는
간판을 내건걸 보았다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위치는 인사동이 아닌 사직공원 근처이다
전에 방콕에서 만난 유럽아가씨가 한국에 관해 물었을 때
배낭족에게 마땅한 숙소가 별로 없다고 대답한적이 있다
하나 둘씩 게스트하우스가 생겨나는걸 보면서 왠지 흐믓한
생각이 든다
우리도 이제는 그들에게 보다 다양한 잠자리를 제공할 의무를
느끼고 있는건지 .....
앞으로는 외국인이 다시 한국에 대해 물어온다면 기꺼이 오라고
자신있게 대답해줄 날을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