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에 소개된 잘 못 쓰는 영어라네요...
12pm은 없다?… BBC, 잘못쓰는 영어소개
http://media.daum.net/foreign/view.html?cateid=1046&newsid=20080904173127074
1.
아무리 영어를 잘 해도
외국인으로서 엉터리영어를 안 쓸수야 없겠지요.
한국사람이 잘못쓰는 영어를 '콩글리쉬'라고 하듯이
다른 나라사람들도 나름대로 다 틀린 게 있게 마련일 겁니다.
전세계의 엉터리를 모아서 재미있게 즐기는 곳으론
http://www.engrish.com/
자칫하면 놓치기 쉬운 게 사이트주소조차
english가 아니라 engrish네용.
2.
얼마 전에 끝난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중국응원이 '자유, 자유'를 외쳐댔지만
그렇게 목이 터져라 외쳐대는 '자유'가
加油로 jiā yóu가 들린 거지만;
본디 뜻이 Come On이나
우리식으로는 Fighting 정도랄 수 있는 데
이 걸 또 영어로 번역한 것으로
잼 있는 게 Refueling이란 게 있다네유.
3.
이 번 BBC기사에 소개된 스무 가지 케이스에는
정말로 어떻게 저런 걸 혼동해서 쓸까 상상도 안 가는 것부터
12pm은 아차 그렇구나 하고 한 번만 더 생각해 보면
금방 아니다 싶은 것까정 다양한 데.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have 와 of를 뒤섞어 쓸까는 도통 모르겠네요.
근데 정말로 영어를 쓰는 사람들조차도
I can go there "by foot"이라고 말하나요?
BBC 기사중 17 번에 나오는 건 데
on foot 대신에 by foot를 쓴다는 건 기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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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BBC 기사랍니다.
20 examples of grammar misuse
Grammar just ain't what it used to be, it seems. When we explained the difference between "fewer" and "less than", following Tesco's policy shift on this matter, readers told us what grammar rules they regularly see being flouted. The list was a long one. Here's the best.
3 Sep 2008
http://news.bbc.co.uk/2/hi/uk_news/magazine/7595509.stm
아래 사진은
english가 아닌 engrish닷컴에 나오는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