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
사람들이 자꾸...IMF를 걱정 하는데...IMF는 두번 돈 빌려 주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김대중씨는 AMF를 만들어..국가 채무위기가 아닐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9월 위기설의 진상은 실상 가계대출과 중소기업 몰락입니다.
가계대출에 가장 큰 펀치는 고물가억제정책으로 만들어지는 고이자비용입니다. 더군다나 1금융권에서 채무변제대출로 40%로 묵어 놓았는데...
저축은행을 위시한 제 2금융권이 90% 이상 비율로 1금융에서 빌린돈으로 무리하게 늘려놓은 가계대출과 중소기업에 대한 이자 부담율이 이미 상한선을 넘어 가고 잇는것이 더 큰 문제이지요...
당장 다시 한번 더 이자율을 올리면, 켜우 카드깡으로 버티는 가계들과 실질 이자 땜에 거의 부도 상황에 내몰린 중소기업들이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추석 이후에 오르는 물가와 은행 채권만기로 도래하는 기가 막힌 숨통 끓어 놓기가 바로 제 2의 환란으로 다가 온다는 것을 걱정 하는 것입니다.
대 기업 돈 많습니다.
빌린돈들도, 회사 대비 85%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각자의 가정들이 이미 한계사왕으로 몰리고, 시장 경제의 실종과 함께. 스태그 플레이션을 이끌어 가는 답답증들입니다.
정부의 불신으로 시작된 경제 공황이 더 큰 문제임에도, 
자꾸 사람들은 제이의 아이엠에프만 들먹이는데...
일반 국민들이 착각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정부는 거의 손을 놓고 있는듯이 보여지는 문제가 바로 이부분입니다.
정말 나라를 걱정 한다면, 공적자금 투입하듯이..가계대출을 정부 차원에서 구제금융 하듯이 싼이자로 , 그리고 중소기업들에 공적자금 투입하는 것이 가장 타당한 방법이 될것으로 멍청한 사람이 생각하는 대책입니다.
엉뚱한 주식과 금융흐름들과는 무관한 실물경제의 위가라고 하는 이야기들이 바로 이러한 착각에서 비롯됨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이 나라의 민초들이 겪는 가장 잘못된 경제 상황들이 바로 대출로 살아온 지난날들의 잘못이며, 혹시나 하고 탈출할수 있을까? 하여 
비 도덕적인 정부를 탄생시킨 스스로들의 잘못이 함께 이루어내는 기가막힌 역전극을 걱정 하는 것입니다.
서울이 아니라, 나라 전체가 절단 나는 상황이 정말 걱정 됩니다.
 추석들 잘 쇠셔야 겠죠...
든든하게 저녁에는 삼겹살에 소주 한잔 남편에게 따루어 주고는 그래도 화이팅을 외치는 가정의 가족의 힘을 모아야 할대입니다.
정말 불쌍한 남편들이 속앓이 하다하다...거의 실신 지경입니다.
회사가 사라지고, 실직할까봐..끙끙 대며..집에 와서는 한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불쌍한 아빠들이 넘칩니다.
청년들은 어학연수다, 워킹비자다..하며..처량하게 일단 떠나고 보자는 기가 막힌세태...그들이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너무나 많아진 작태입니다.
청년들이 너무나 많이 자살하는 희망잃은 나라...
노인들이사...이제 그만큼 살았으니..죽어도 그만이겠지만, 
그래도 내일을 위해 그들에게 희망이라도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주제넘은 방관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