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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편...

허접장기체류자 2 319
제 후임중에 중국에서 유학을 갔다 온 녀석이 있었는데 귀신 얘기만

나오면 자리를 피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나중에야 제 경험담(--;)을 얘기한 후에 그 녀석도 저에게 중국에서

의 귀신들 얘기를 털어놓터군요.

중국의 외진 지역에 한 대학 한의대를 다녔었는데 주위에 살만한

곳이 없어서 다들 기숙사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역사나 좀 됀 대학이라 기숙사도 정말 오래돼고 그랬었는데 암튼

오래 장기 외국 체류를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외국에서는 떨

(--), 즉 마리화나를 많이 접하게 됍니다. 자신이 않하더라도 하시

는 사람 한두명은 분명히 보았으리라고 봅니다. 저도 기관지와 폐

가 않좋은 관계로(--;) 일찍히 담배를 끊고 대마는 입에도 대어보지

못했지만 주위에는 하는 사람들이 않하는 사람보다 많아 보이더군

요.(나중에야 않 사실이였지만서도 충격이였슴...) 암튼간에 이 친

구 넘도 중국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오락을 하면서 대마를 하는것이

취미였던 사람입니다. --; 대마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맨정신

에서는 절대 깨지 못하는 오락들을 피우고 하면 모르는 사이에 집

중해서 다 깬다고 하네요. ㅋ 저도 대마하는 사람이랑 스트리터 파

이터를 겨루어 보았지만 허접이던 놈이 갑자기 잘하더군요. --;

(놈이란 말 써서 죄송합니다. 친한 사람들에게는 쌔끼나 놈을 자주

써서요. 듣기 거북하셨다면 사과나 한 조각... --;

암튼 어느날 그 친구넘이 좁은 기숙사 방에서 떨 두가피를 피우며

플스에 빠져 있었답니다. 좁은 방이라 창문도 없고해서 연기가 방

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는데 오락을 정신없이 하다보니 문득 누가

자기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등어리가 오싹했답니다.

천주교 독신자라 귀신 따위를 믿는 애가 아니였지만 무서워서 암튼

쫄아서 있다가 눈을 내리 깔고 있다가 천천히 고개를 드는데 티비

화면에 모가 비치더랍니다. 사람 얼굴 같은게... 너무 놀라서 뒤를

확~ 돌아보았는데 연기속에 얼굴과 몸통이 있는데 약간 떠 있더랍

니다.(제가 본거와 무척 비슷. 하지만 연기를 통해서 모습을 드러낸

것이 좀 차이가 난다고...) 가슴이 철렁해서 팬티 바람에 옆 옆 방에

있는 한국 대학원 유학생 형에게 뛰어가서 방으로 불러왔는데...

오니까 아무것도 않보였다고... 그 형이 하는 말... "너 봤구나.."

윽... 아무말도 않했는데... 어케 알까... "형 몰봐?"

"봤구나... ㅎㅎ", "--;" 그 형의 말에 의하면 그 대학 자리에 원래

큰 전쟁이 여러번 있었어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하면서 대학교

나 기숙사에 자주 귀신들이 모습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좀 오래 있었던 유학생들은 익숙해져서 아무렇지 않은 듯 넘어가지

만 새로 겪은 사람중에서는 충격에서 못 벗어나서 귀국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암튼 중국 처럼 오래돼고 개발이 덜 진행됀 곳에

서는 귀신 보는것이 어렵지는 않은듯 합니다. 진짜인지는 모르겠지

만 발달돼거나 씨끌벅적한 곳에는 잘 안온다고 하더군요.

암튼... 이번 얘기 마침니다.
2 Comments
1970.01.01 09:00  
카오산에도 많이 붙어 있죠? just say no!라고 적힌 포스터.... 처음 시작은 대마초로 하겠지만 몸은 더 강력한걸 원할테고...그 끝은 누가 장담합니까...  애초에 관심 끊을 일 임다.
허접장기체 1970.01.01 09:00  
쓰고 나서 생각하니까 약 얘기가 나와서 좀 그렇네요.<br>ㅈㅅ합니다. 약은 절대 하지 맙시다.<br>"JUST SAY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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