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한은 환율방어 한발 빼자 "마치 폭주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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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한은 환율방어 한발 빼자 "마치 폭주기관차"

걸산(杰山) 25 435

한은 환율방어 한발 빼자 "마치 폭주기관차"
서울경제 | 기사입력 2008.08.25 17:31
http://media.daum.net/economic/consumer/view.html?cateid=100020&newsid=20080825173113922

<외환시장 '패닉'..해외 송금자 '발동동'>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8.25 16:00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37&newsid=20080825160015491

연일 치솟는 달러 하반기 물가 비상…1100원대 전망도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8251806175&code=920201

외환당국 시장 개입 `안하나, 못하나`
"시장에 쏠림 현상 있다" 경고...시장 개입은 꺼려
"상황 좀 더 지켜볼 것"..달러가치가 환율 주요 변수
"떨어지는 칼날 손으로 받아낼 수는 없지만"..물가 관련 정치적 요인도 변수
http://www.edaily.co.kr/news/econo/newsRead.asp?sub_cd=DA11&newsid=02125446586510928&clkcode=&DirCode=0020203&curtype=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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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암꺼나 게시판에는
어떤 사람이 초딩인지 고딩인지 데리고
'환율'시장에 대해서 한 바탕 '구라'를 펼치는 동영상이 소개되었는 데,

그의 이야기는 알고 보면
거의 대부분 '조금도 생각해 볼 필요조차 없는'
'헛소리'에 불과한 걸 모르고 대부분 그런가 보다 할 지도 모르는 데.

그가 뱉어낸 말들가운데 하나가 바로
요즘같은 세상에 정부가 나서서 환율시장에 개입하는 게
마치 무슨 못 된 짓이나 한 거처럼 지꺼려 대는 거였죠.

사실은 외환시장에 정부가 개입하는 건
한국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미국, 일본 등 선진국도 가끔씩 해 온 일이며,

현 이명박 정부뿐만 아니라
바로 얼마전까지 노무현 정부에서조차
수 십 조 씩 피같은 국민의 세금 쏫아부으면서까정
환율시장에 개입해 심하게 말하면 '조작(조정)'을 일삼은 건 싹 빼더군요.

외환시장에 정부가 손을 떼고
그냥 물 흐르듯이 그냥 두는 게 마치 무슨 절대적인
진리나 정의인 거 처럼 이야기 했는 데,

요 며칠같이 외환시장이
잔잔한 냇물처럼 돌아가는 게 아니라
저렇게 요동을 치고 난리법석을 떨어도
그냥 두기만 하는 게 옳은 것인지 되새겨 보면 어떨까 모르겠네요.

정부가 그져 그냥 놔두는 게 최선의 방책이라면
앞으로 환율 때문에 맘 졸이는 분들 꽤 될 거 같네요,
유학생을 둔 경우나 해외여행을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끔찍한 일이겠지만 말입니다.

뭐 요즘 국제외환시장의 추세가
달러강세로 정부가 개입해보아야 별로이겠지만,
참 안타까운 일이죠.

달러 (환율)은
너무 올라도 탈, 너무 내려도 탈...!


유가가 잠잠하니
이젠 또 환율이 미쳐 날뛰네요,
언제나 좀 한 숨 돌리고 맘좀 놓으려나 모르겠네요.

25 Comments
angra 2008.08.26 15:52  
  허허 환율방어를 만수처럼만 하면 남아날 나라가 몇이나 있을라나요..?

만수같이 환율방어하다가 나라가 망한 나라가 아마 영국이었을겁니다. 그땐 조지소로스 한테 물려서 아마 영국이 거덜났지요? 그게 좋은 교훈 아닌가요?

환율 방어혹은 조작이라는게 상식적인 수준에서 해야지 만수처럼 시장을 거슬르면서 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지요...
걸산(杰山) 2008.08.26 15:58  
  angra 님

환율방어라는 말 자체가
시장의 흐름을 통제한다는 말이란 거잖아요.

방어, 몰 방어해유?
환율이 움직이는 외환시장의 흐름을 막는 거...

네, 맞아유.
옛날에 영국에서 파운드화 방어하다가
국제투기꾼인 소로스한테 놀아나서
영국두 imf로 갔다는 거는 다 알려졌지요.

근데,
얼마 전에 환율방어한 게 우리나라 말아먹을 정도였나요?

그리고,
하도 말도 많으니 시장개입을 자제하는 데,
이렇게 환율이 많이 올라도 정부보고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말라고 할 사람이 많을까 궁금하답니다.

모가
- 시장을 거슬르느느 거고,
- 상식적인 수준인지는

참 애매한 거죠 (절대적인 기준도 있는 것도 아니고).

여하튼
지난 번 어떤 분이 올린 동영상에서처럼

외환시장 개입이 마치 무슨 흉악한 범죄나
바보짓인 거처럼 이야기 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최소한도
환율방어가 해괴한 짓은 아니란 뜻도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걸산(杰山) 2008.08.26 15:59  
  환율 또 급등 1,090원 육박(종합)
<a href=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37&newsid=20080826150212579&p=yonhap target=_blank>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37&newsid=20080826150212579&p=yonhap </a>
angra 2008.08.26 16:08  
  걸산님

걸산님 말씀처럼 적정 방어라든지 그런 단어는 없죠. 하지만, 중요한건 정책의 일관성입니다. 우리나라 2MB정부 출범때부터 만수가 부르짖은게 고환율입니다. 결국 시장에서 반응한거 당연한거고요. 이 환율 때문에 여기저기 비판이 터져 나오니까 이를 무마하기 위해서 가지고 있던 달러를 가져다 팔아서 안그래도 달러 필요하던 미국 환치기 세력한테 가져다 받친 꼴이 됐죠. 그리고 어떻게 됐습니까? 지금 눈에 보이는데로 환율은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나요?

이게 문제입니다. 자기 자신이 이야기하고 그걸 반대로 거슬를려다가 오히려 외국 자본에게 돈만 가져다 받친꼴이지요.

가장 간단한 예가 결국 포커판에서 자기패 다 보여주고 raising 건꼴 아닙니까? 저는 국민의 혈세를 가져다가 그런짓하는 만수가 꼴통이라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할려다 만겁니다..
걸산(杰山) 2008.08.26 16:37  
  angra 님

네, 맞아요 - 일관성.

이명박 취임 초기에는
정책의 기본방향이 무역적자를 메우기 위한 수출을 늘리려는 '고환율'이었던거 말이죠.

하지만,
그 뒤로 몇 달 동안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원자재값이 난리를 치니깐 - 수출보아 국내물가 안정으로 정책의 목표가 바뀐 것이지요.

그럼 뭍겠습니다.
처음에 고환율정책을 취했던 것이
만약에 국제유가가 추가로 150 달러 가까이 안 올라갔고, 원자재값이 더 안올라갔다면 - 거의 국내물가에 미치는 악영향은 많이 줄어들었을 겁니다.

그런 경우였다면
물가부담 없이 수출을 늘리려고 고환율정책이 계속되었을 수도 있고 (당연히 그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노무현 정부 때도 내내 그런 정책을 취했으니까요. 고환율정책).

일관성이 없던 게 아니라
정책의 목표와 환경이 바뀐 것이지요.

정책의 일관성이라면 제가 거꾸로 묻고 싶네요,
수출증대를 위한 고환율이 중요하냐,
아니면
국내물가를 낮추려는 저환율이 좋으냐?

그럼
현재는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이 높아
국내물가 낮추려고 고환율이 문제가 많지만;

국제유가가 내리고 원자재값이 내려가도
고환율정책이 문제가 있을까?

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덧붙이자면
님의 말대로 현 정부가 외환정책에서 일관성이 없다고
말하는 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는 말이죠.

왜냐하면
지금도 국민들이 물가급등을 인내하고
경제 좀 더 살리자고 고환율정책을 취할 수도 있잔하요.

제발 일관성의 문제라기보다는
정책목표의 변화이고 (그건 바로 환경의 반화죠).

강모시기 장관이나 현정권의 잘못이라면
초기에 고환율정책을 취할 때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이 추가로 더 올라가서
국내물가에 치명적인 문제를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몰랐던 거라면 전적으로 수긍합니다.

그게 아니라 외환정책의 일관성이 문제라고 그런다면
님의 논리를 따른다면

국제유가가 한 60 - 80 달러 한다 하더라도
계속 저환율정책을 취해야 한다거나 한다면
그것도 또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겁니다.

왜냐하면
불과 몇 해 전에 노무현 정부 때에도
현재보다도 국제환경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흑자,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낮은 상태)

경기를 더 살리려고 환율을 인위적으로 지속적으로
고환율정책을 취했던 거를 참고해 주면 될 거고요.

님이 말하는 일관성의 결여라는 건
경제 및 국제환경이 바뀌어도
처음 취한 정책을 계속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마치
여름에 반팔을 입었다고
가을이 오고, 겨울이 와도 계속 반팔을 입어야지
코트를 입으면 변절자라고 들이대는 거랑 모가 틀린가요.

혹시 최근 몊 달 동안
국제유가가 60 - 80 달러에서 150 달러로
여름에서 겨울로 바뀐 건 아시죠?

걸산(杰山) 2008.08.26 16:50  
  환율 저항선 없다..1,100원 돌파 초읽기
<a href=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08/08/26/0301000000AKR20080826158200002.HTML target=_blank>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08/08/26/0301000000AKR20080826158200002.HTML</a>
angra 2008.08.26 17:23  
  제가 걸산님께 한말씀 드릴수 있는건, 걸산님이 무신 하신 그 비디오를 조금 생각하시면서 보시죠.

걸산님은 지금 너무 단편적으로 경제를 보시고 계시는데, 만수는 기본적으로 시장주의자입니다. 수출에 목숨걸고 대기업 먹여 살리기에 목숨 거는 장관입니다(지금도 환율올라가면 대기업 수출 잘되는 애들 많죠. 덕분에 서민들은 죽어나고 물가는 올라서 못사는 사람들은 더 늘어나는데, 근데 복지예산 10%나 삭감했습니다, 게다가 딴나라당 애들은 종부세 대상을 확~ 줄였구요). 취임 초기부터 강환율을 부르짖었던것도 이 때문이구요. 뻔히 물가 올라가는거 알면서도 시장을 그런식으로 유도한겁니다. 원유가가 최고가를 칠때도 강 환율을 유지하다가 원유가가 떨어질때 환율 방어 나선건 뭡니까? 이게 님이 말씀하신데로의 정책 변화입니까? 아니면 만수가 무식해서 그런겁니까? 만수가 예측 못한건 아마 상품 선물시장의 급등이나 국내 물가의 급등이 아니고 자기한테 쏟아지는 비판의 목소리겠죠.

님이 말씀하시는 노무현 정권때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율을 유지하면서(OECD국가중 4~5%의 경제성장율을 유지한 나라는 한국밖에 없을겁니다) 물가 안정도 어느정도 유지했죠. 당연 외환보유고도 충분했고, 지금처럼 인위적인 강환율을 유도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신문에 나온 기사들만 자꾸 링크거시면서, 겉도는 이야기만 하시는데 속도 좀 들여다 봐 주시죠.
people 2008.08.26 18:00  
  ㅎㅎㅎ
angra님 잼 있어요...

angra님이 제대로 파악하고 계시는 군요

노무현 환율 방어와 만수의 환율 조정이 같다고
말을 하다니 ㅎㅎㅎ

만수가 포카 게임에 참가하면서 초반에 뻥카로
게임을 주도 하다 다른 참가자 들이 너 뻥카인거
알어... 그러자 게임 전략을 뻥카에서 돈으로
누르기로 전향 그러나 다른 참가자 들은 만수가
돈이 얼마 있는지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잠시 만수의 게임 플레이를 지켜보다 이내 주도권을
획득 만수 다시 주도권을 찾기 위해 뻥카와 소액으로
누르기 시도 하지만 그동안 남발하던 뻥카가 효과를
보지 못 하고 결국 만수는 올인을 외친다는 스토리...
걸산(杰山) 2008.08.26 18:23  
  angra 님
자꾸 쓸 데 없이 반복하게 하는군요.
네,
님이 보기에는 그렇게 보나요?

님의 말대로 대기업을 먹여 살리건
수출을 더 늘리려고 했건간에
고환율정책을 밀어붙인 건 물가보다는 경기를
더 띄우려고 했다는 건 이미 다 말했잖아요.
(정책이 물가안정보다 경기부양이 더 앞섰다고).

그 다음은 하도 난리를 치고 못 살겠다고 하니까
(아마 정부에서도 한계를 넘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요)

재벌을 먹여 살리건 경기를 띠우는거 때려 치우고
물가안정으로 돌아섰다는 거잖아요.

일관성이란 걸로
정책의 변화를 무시하는 데,
경기배경과 정책의 우선순위의 선택을 바꾸는 건
별개의 문제죠.

님이 이야기하는 거나 내가 이야기하는 거나
같은 현상을 두고 해석이 정반대니 참 신기하네요.

걸산(杰山) 2008.08.26 18:24  
  angra 님

앞 댓글에서 빼뜨렸는 데 저 그 동영상 봤답니다...!

아주 재미있게.
걸산(杰山) 2008.08.26 18:29  
  people 님

만수의 포카게임이 뻥인 거 알았다는 데

그럼 어째 환율이 그동안 낮은 수준에서

머물렀다는 건 몬지 모르겠다는.

장기적으로야 정책의 효과가 사그러들지만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었다는 거는

지금까지의 환율의 움직임을 보면 곰방 뽀록나는 건 데

뻥이었다고만 하면 안 되죠.

정책이 장기가 아니라 단기간에 머무르는 건
너무나 당연한 걸 뻥이라고 하니...

그런 소리하려거든
경영학이나 경제학 교과서를 펴보고
정책의 장단기효과 <- 이딴 거좀 보고 말하시지.

그렇게 보면
어느 정책이 뻥이 아닌 게 있다고 보는지?

삐뿔 님
정책의 장단기효과로 너무나 당연한 걸 가지고
그런 소리 하지 마셔유.
걸산(杰山) 2008.08.26 18:36  
  삐뿔 님

님이 뻥 운운하는 데,
여기 지난 해 노무현 정부 때의
환율정책에 관한 기사라도 좀 읽고나서
그런 소리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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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방어’ 명분 잃고 실리도 없다
국외생산 늘고 제품력 높아져 수출 영향력 약화
기껏해야 반짝효과…시장개입보다 여건 개선을
<a href=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211159.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211159.html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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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적인 측면에서도 외환당국이 시장의 큰 흐름을 바꿔놓기는 역부족이다. 한동안 시장 개입을 자제하던 외환당국이 지난 주말 10억달러(약 9300억원) 이상 쏟아부으면서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렸지만 채 사흘을 버티지 못했다.


이런 대목이 보이네요...

기사의 부제목에서조차도
노무현 정부가 환율을 통제하려고 돈을 쏫아 부어도
그 효과가 반짝일 뿐이라고...

그럼
노무현 정부도 다 뻥만 친 거고,
그것도 만수인지만큼 욕을 바가지로 먹어야 하는지?

더구나
그 때는 국내의 환경과 국제환경 모두
적어도 지금보다 나았던 데다
더구나 국제수지도 적자가 아니라 흑자였는 데도 불구하고,

노무현 정부에서조차 반짝인 거 알면서도
한 번에 10 억 달라를 쏫아 붓고도
그 효과가 단 3 일밖에 않 났다는 데...


그럼 삐뿔 님

노무현 정부도 뻥인 패 가지고
삽질한 거라는 건지???

제발 앞뒤 가려가면서 말 좀 해유.

자기가 말 한 게
얼마나 부질 없고 앞뒤로 살펴 보면
무슨 말이 되는지 그 뜻이라도 말해주길 바래요.
people 2008.08.26 18:38  
  허허...
15일 짜리 초 단기 정책도 있나 보군요
15일 동안 초 단기 정책을 쓰료고 그 많으 외화를
투자 했다는 말...
걸산(杰山) 2008.08.26 18:39  
  참여정부 국가채무 절반 ‘환방어용’
2년간 30조6천억원 투입 지난해말 ‘나라빚’ 203조
한겨레 | '경제 디지털' | 2005.10.12 18:37
<a href=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0938.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0938.html </a>

자, 제목만 봐유...

지난 2 년간 수 십조를 꼴아박았다는 데...

그럼 저 때는 왜 수 십조나 꼴아박았을까,

환율방어를 하면 효과가 적어지거나 없어지는 거
뻔히 아는 뻥인 패를 들고
노무현 정부는 계속 해서 돈을 쏫아부었을까를 되새겨 보죠.

바보라서?

효과가 없으니깐 하지 않는 게 좋다는 거
옆에서 전문가들이 말을 하는 데도


왜, 왜?
걸산(杰山) 2008.08.26 18:40  
  people 님

위에 기사에 보면
노무현 정부 때는
10 억 달러 쏫아 붓고도

단 3 일짜리도 있대유.
걸산(杰山) 2008.08.26 18:41  
  ‘환율 방어’ 명분 잃고 실리도 없다
국외생산 늘고 제품력 높아져 수출 영향력 약화
기껏해야 반짝효과…시장개입보다 여건 개선을
<a href=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211159.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211159.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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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적인 측면에서도 외환당국이 시장의 큰 흐름을 바꿔놓기는 역부족이다. 한동안 시장 개입을 자제하던 외환당국이 지난 주말 10억달러(약 9300억원) 이상 쏟아부으면서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렸지만 채 사흘을 버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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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공부는 안 해도

신문쪼가리라도 제대로 봐유.
people 2008.08.26 18:53  
  ㅎㅎㅎ
노무현의 왜 환율 방어를 했는지 모르시지요?
노무현은 내수와 수출기업의 타협선에서 환율을
방어하려고 했던 것이고 환율을 방어하는 것과
환율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차이가 있지요
방어의 목적은 환율 변동의 완충작용과 완만한
흐름을 만드는 것이지요

IMF에서 벗어난 한국경제가 정상적인 세계 환율시장에
편승하면서 환율이 급락하는 시점에서 완충효과를
주기 위한 방어 정책이라는 것을 신문을 제대로
읽어보면 알수 있을텐데...

ㅎㅎㅎ
신문쪼가리에 많은 것을 얻으려고 하지 마시길
아니면 기사 내용이 핵심이 무엇인지 문맥 파악을
하시길...
위에 angra님도 지적했 듯이 깊이 있는 식견으 가지길
바랍니다.

eavan 2008.08.26 20:20  
  글 읽으니.. 지식경제부 강만수 장관이라는 개그를 하셨던 그 강사가 생각이 나네요.. ㅋ
걸산(杰山) 2008.08.26 21:09  
  --------------------------------------------------
people 님
구체적인 사례 앞에서도 저 정도로 뭉개고 만다면

더 이상 몬 말을 하겠어요.

그렇게 계속 사시길...

이제 더 이상 댓글 안 답니다.

언제까정 계속 IMF 타령인지...;

이 정도 서로 생각을 주고 받았으니
판단이야 다른 분들도 어느 정도 하겠지요.

구체적인 사실보다도
어떤 주장과 편견을 고집한다는 걸...

하지만 그래도 암거나 게시판에서
저 정도만이라도 진지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나름 뜻이 없는 건 아니라쥬.

논리와 사실보다는 어쩌면 자기만의 감정의 찌꺼기를 뱉어내는 거라도 벗어났으니 말입니다.
--------------------------------------------------
people 2008.08.26 21:20  
  ㅎㅎㅎ
님의 글이 논리적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군요
또한 사실적이라고 ....
뭐 자신만의 착각속에서 빠져 있다고 나쁜 것은 아니지만 남들에게 말할때는 현실성 없기때문에 융화 될수
없는 거지요.

난 님과 논리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이아니라
님이 또 말도 안되는 님이 말하는 것 처럼 신물쪼가리
링크로 내가 올렸던 동영상을 비판 하기에 비판을
하려거든 제대로된 논조로 비판하라고 말하는 거이오

님이 묻답에 답글을 달았던데....
답글을 보면 님의 경제지식이 어느 정도 인지 짐작
할수 있지요...

참고로 직불 카드는 자신의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것으로 바로 통장에서 인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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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산(杰山)
 요즘 환율이 요동을 치는 데
직불카드로 뽑으면 그 달이나 그 담음 달에 결제가 되는 데, 앞으로 환율이 오를 거 같으니 직불카드 이용은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네요 (환율이 떨어진다면 더 이익이 되겠지만...)
(221.153.6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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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여행2 2008.08.27 02:53  
  people 님의  멋진 비유와  명쾌한  해설...
역시  훌륭하신  논객입니다
낫티 2008.08.27 03:33  
  좀 쌩뚱맞은 야그인지 몰라도....저는 요즘 그  누구가 TV 에만 나오면 왜 그리 미울까요? 저도 왠만하면 사람을 미워하는 스탈은 아닌데....그 양반만 나오면 정말로 입에서 쌍욕부터 나오니...이런 제가 잘못된 걸까요?
딴건..다..괜찮은데..요즘은 뉴스만 보면 너무나 화가 나요...ㅡㅡ:: 누가 저에게 희망을 좀 줘 봐봐요~~~
몰디브 2008.08.27 10:03  
  피플님께 한표...^^*
nollon 2008.08.29 01:40  
  혼자만에 ,,착각속에 사는 걸산,,,,,피플님께 나도 한표 ,,,,
our 2008.08.29 11:25  
  낡은 걸상수거합니다- 집밖에 내놓으세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