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 밧으로 떠나는 일일투어
곰돌이유....
올.. 여름휴가 때도 태국으로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애들 데리고 가는 비용을 계산해 보니, 엄두가 안나더군요 ㅜㅜ
그래도 휴가인데... 집에만 있긴 좀 그렇고...
그래서, 그동안 못가던 맛집을 점심. 저녁으로 찾아 다니다가....
5000원으로 떠나는 일일투어를 발견했습니다
애들은 3500원입니다^^*
갯벌 염전 체험투어...
이게 안산시에서 하는 것인데.
제가 담배 피우면서 낸 피같은 세금으로 보조를 해서...
저렇게 싼 가격에 갈수가 있습니다.
진행일정.
아침에 안산 중앙역 앞에서 출발 (출발시각이 대충 9시쯤... 상황따라 다릅니다)
출발하면서 어른들에게는 투명향기 비누를 하나씩 선물(?)합니다.
어여쁜 가이드 언니( 안산시 공무원입니다. 언니 치고는 나이가 좀 들었지요^^;;) 의 인도아래...
약 사오십분을 달려 대부도 갯벌에 도착합니다.
가는길에 방조제를 달리기 떄문에, 시원한 바다와 호수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거기서, 트랙터를 개조한 썽태우를 타고 갯벌로 향합니다.
먼저 갯벌체험을 하는데....
모두 조개(바지락) 캐는데 정신이 없습니다..ㅜㅜ
한시간 정도, 꾀부리지 않고 캐면, 한 이삼킬로 캡니다.
저는 꾀부리면서 캐서..^^*
두바가지 정도 밖에.....
요기 가실 때는 쪼리 신으시면 안됩니다.
법으로 정해 놓은 것은 아니지만... 장화나, 샌들이 좋습니다.
다시 트랙터 썽태우 타고 돌아오셔서, 
시원하게 샤워하시고, 옷갈아 입으시고, 밥 먹으러 갑니다. 
점심은 바지락 칼국수^^*
'6시 내고향에 나온집'
이런 간판이 붙어 있더군요.
식사 하시고, 커피 드시고, 담배 피우시고....
염전마을로 이동합니다.
이 염전체험은,  날씨 운이 좋아야 합니다.
우리가 갔던 날은, 전날 비가 쭉~~~~와서 염전 체험은 못했습니다.
염전 구경만 했지요.
다음을 기약하면서...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천일염 한 봉지를 선물로 받고....
간김에 진짜 천일염, 한포대를 신청하고 돌아왔지요^^*
서해안에서 재래식으로 만드는 천일염.... 구하기가 힘듭니다^^*
아래에 안산시티투어를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거기 보시면, 체험투어 비용이 약간 비싸게 나오는데....
싸게 갈수 있는 이유는, 제가 낸 세금 덕분이지요ㅜㅜ
혹시 원화가 없고, '밧화만 있다' 하시는 분은
제가 환전해 드립니다 ^^*
1밧 = 30원 꼴로...
http://www.iansan.net/02_sub/body03.jsp?menuId=3&subMenuId=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