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왈! 옥선이가 누고?
어제 아내가 전해준 얘기입니다. 
장모님이 의아한 듯 아내에게 옥선이가 누구냐? 묻더랍니다. 
옥선이란 사람이 종종 물건도 보내고 돈도 보내고 하는데...
니 남편하고 잘 아는갑더라...하는겁니다. 
뭔말?
ㅋㅋㅋ 제가 옥션을 자주합니다. 
물건을 주로 사는데 장모님께도 종종 사드립니다. 
그러다보면 주소 변경을 제대로 못해 엉뚱한 물건을 보내기도 하고 
몇번 장모님 아디로 물건을 팔고 돈을 입금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화장품 세트가 장모님께 잘못 배달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상타...왜 이 옥선이란 여자는 이런 것까지 보내주는고...
옥선이가 대체 누고...우체부는 옥선이 보낸거라는디...
돈도 보내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