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B vs 노통 환율 정책

people 일반 14 283 2008.07.12 08:03

MB와 노통 환율 정책 비교

고환율 vs 환율 방어

밑에 그래프를 보시면 이해를 할수 있습니다

노통은 경제 상승기에 떨어지는 환율을 방어 했습니다.
2MB는 하락하는 경기에 고환율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노통은 수출경기, 내수경기 좋을때 떨어지는 환율을 방어 했습니다
2MB은 수출경기, 내수경기 모두 침체기에 고환율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노통은 경기 상승기에 집값을 잡으려는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2MB는 경기 하락기에 집갑과 금리 인상 정책을 도입합니다

14 Comments

걸산(杰山) 2008.07.12 09:55

정말로 경제학의 'ㄱ'도 모르시는 분이군요.

환율(외국돈과 우리나라돈의 교환가치)는
시장에서 배추값과 동일하죠.

배추가 풍년이 들어 필요한 거보다 많으면
배추값이 폭락하고(김장철에 잘 보죠);

배추가 흉년이 들어 필요한 것보다 적으면
몇 천 원씩 금방 폭등하는 거 말입니다.

그럼 배추값을 환율에 적용해 보면,

외국에 수출이 잘 되어 달러를 많이 벌어오면,
우리나라에 달러가 충분해 지고 (덜 귀해지고)

우리나라가 수출이 잘 되어 경제가 잘 돌아가면
당연히 우리나라의 평가가 좋아지고
우리나라의 돈의 값어치가 올라가죠.

그러면 자동적으로
환율이 떨어지죠 - 원하가치 상승, 평가절상.

이와는 정반대로

수출이 잘 안 되어 벌어들여 오는 달러가 적어지면
(경상수지 악화라고 들 부르죠)
달러가 마치 배추가 흉년이 들어 귀해 폭등하듯이

우리나라의 돈값어치에 비해 달러가 비싸지니
환율이 올라가죠 (원하가치 하락, 평가절하).

그럼
몇 해 전 노무현 정부시절과 최근의 경제상황을
비교해 보죠.

적어도 최근의 경제성장률이나 경상수지상황보다는
노무현 정부시절에 상황이 더 좋았다는 건
데이터 찾아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앞서 올렸던 신문기사에도 충분히 그런 내요이
포함되어 있죠.

그럼
왜 노무현 정부는 수출이 잘 되고 흑자가 나도
환율을 인위적으로 높이려고 (우리나라 돈을 싸구려로 만들려고 국민의 돈 수 십 조를 날려 먹었나?)

당연히
경기를 더 좋아지게 만들려고,
수출을 늘리려고 했던 것은 뻔하지요.

그럼
같은 논리로 이명박 정부 들어
최근의 경제상황은 경제성장률도 낮아지고
수출도 잘 안 되어 경상수지 적자가 몇 달 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은 이미 다 밝혀진 것이죠.

그럼
노무현 정부들어
수출이 지금보다도 잘 되고, 경제성자률도 더 놓고,
경상수지조 흑자일 때조차도

경기를 더 띠우려고
수 조 씩 국민의 피같은 돈 퍼 부으며
환율을 인위적으로 높이려고 발버둥 쳤는 데;

당연히
경제성장률도 낮고, 수출도 잘 안 되어 경상수지가 적자가 나는 데,
더 수출을 늘려 환율을 높여야 할 필요성은
당연히 절실해 진 상황에서
환율을 높아지게 놓아둔 건 당연지사죠.

그럼
왜 문제냐,
노무현 정부시절에는 국제원자재가격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았으니 환율을 높여도 국내물가 상승을 초래하는 부작용이 적었지만;

최근 몇 달 들어서는
환율상승으로 인한 수출증대효과보다는
국내물가 상승으로 초래되는 스태그플래이션 부작용이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 급변한 탓이죠.

경제자료는 증권지수만이 있는 것이 아니고,
주가지수보다도 오히려,
경제성장률, 경상수지가 백 배는 더 중요할 수 있을 겁니다 - 특히 환율정책이란 측면에서는 말이죠.

정말로 경제학의 'ㄱ'도 모르시는 분이군요.

환율(외국돈과 우리나라돈의 교환가치)는
시장에서 배추값과 동일하죠.

배추가 풍년이 들어 필요한 거보다 많으면
배추값이 폭락하고(김장철에 잘 보죠);

배추가 흉년이 들어 필요한 것보다 적으면
몇 천 원씩 금방 폭등하는 거 말입니다.

그럼 배추값을 환율에 적용해 보면,

외국에 수출이 잘 되어 달러를 많이 벌어오면,
우리나라에 달러가 충분해 지고 (덜 귀해지고)

우리나라가 수출이 잘 되어 경제가 잘 돌아가면
당연히 우리나라의 평가가 좋아지고
우리나라의 돈의 값어치가 올라가죠.

그러면 자동적으로
환율이 떨어지죠 - 원하가치 상승, 평가절상.

이와는 정반대로

수출이 잘 안 되어 벌어들여 오는 달러가 적어지면
(경상수지 악화라고 들 부르죠)
달러가 마치 배추가 흉년이 들어 귀해 폭등하듯이

우리나라의 돈값어치에 비해 달러가 비싸지니
환율이 올라가죠 (원하가치 하락, 평가절하).

그럼
몇 해 전 노무현 정부시절과 최근의 경제상황을
비교해 보죠.

적어도 최근의 경제성장률이나 경상수지상황보다는
노무현 정부시절에 상황이 더 좋았다는 건
데이터 찾아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앞서 올렸던 신문기사에도 충분히 그런 내요이
포함되어 있죠.

그럼
왜 노무현 정부는 수출이 잘 되고 흑자가 나도
환율을 인위적으로 높이려고 (우리나라 돈을 싸구려로 만들려고 국민의 돈 수 십 조를 날려 먹었나?)

당연히
경기를 더 좋아지게 만들려고,
수출을 늘리려고 했던 것은 뻔하지요.

그럼
같은 논리로 이명박 정부 들어
최근의 경제상황은 경제성장률도 낮아지고
수출도 잘 안 되어 경상수지 적자가 몇 달 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은 이미 다 밝혀진 것이죠.

그럼
노무현 정부들어
수출이 지금보다도 잘 되고, 경제성자률도 더 놓고,
경상수지조 흑자일 때조차도

경기를 더 띠우려고
수 조 씩 국민의 피같은 돈 퍼 부으며
환율을 인위적으로 높이려고 발버둥 쳤는 데;

당연히
경제성장률도 낮고, 수출도 잘 안 되어 경상수지가 적자가 나는 데,
더 수출을 늘려 환율을 높여야 할 필요성은
당연히 절실해 진 상황에서
환율을 높아지게 놓아둔 건 당연지사죠.

그럼
왜 문제냐,
노무현 정부시절에는 국제원자재가격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았으니 환율을 높여도 국내물가 상승을 초래하는 부작용이 적었지만;

최근 몇 달 들어서는
환율상승으로 인한 수출증대효과보다는
국내물가 상승으로 초래되는 스태그플래이션 부작용이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 급변한 탓이죠.

경제자료는 증권지수만이 있는 것이 아니고,
주가지수보다도 오히려,
경제성장률, 경상수지가 백 배는 더 중요할 수 있을 겁니다 - 특히 환율정책이란 측면에서는 말이죠.

바람여행2 2008.07.12 09:58

피플님 뜻은 알겠는데요.......쩝..좀 그러네욤..

2mb 와 노통을 동급으로 놓고 비교 하는거 같아서요

아무리 인기가 있건 없건 능력이 좋든 안좋든...전과**

범 출신과 인권변호사(큰실적없다 하더라도)출신은 다

른거 아닐까요 ㅎㅎ

걸산(杰山) 2008.07.12 09:59

노통은 경제 상승기에 떨어지는 환율을 방어 했습니다.
2MB는 하락하는 경기에 고환율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

노무현 정부시절에는
경상수지가 흑자가 나서 달러가 흘러 넘칠 때도
고환율 정책을 취하는 유혹에 빠졌지요,

경기상승기에는
떨어지는 환율을 방어해야 하는 게 아니라
떨어지도록 놓아두는 게 원론이죠,

이명박 정부시절에
하락하는 경기에 고환율정책을 취하는 게
경제학의 기본중에서도 기본인 거

모르나요?

걸산(杰山) 2008.07.12 10:00

노통은 수출경기, 내수경기 좋을때 떨어지는 환율을 방어 했습니다
2MB은 수출경기, 내수경기 모두 침체기에 고환율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

내수경기 좋을 때, 수출 잘 될 때는
고화율정책을 취하는 게 아니라
시장에 맡겨
환율이 떨어지게 되는 게 정석이란 거...

국내경기와 수출이 침체기에 있을 때
고화율 정책 취하는 건
고등학교 수준의 경제만 알아도
기본인 데 참 안타깝네요.

걸산(杰山) 2008.07.12 10:02

바람여행2 님

피플 님의 비교는 얼마든지 해도 좋죠,
다만 아무 것도 모르고

감정적인 수준에서 유치하게
기본원리도 무시하면서
까대는 짓은 하지 말아야죠.

경제학 입문책은 모른다 쳐도
고등학교 교과서만 보아도 저런 말은 안 할 텐 데,

참으로
안타까워 자꾸 댓글 달게 되네요.

혹시라도
경제를 모르는 회원들이 게시판에 올라온 저런 글 보고

따라서 잘못 알게 될까봐;;;

걸산(杰山) 2008.07.12 10:07

people 님

님의 글에 담긴 내용은

경제학입문이나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것만
조금 알았다면,

노무현정부의 환율정책은
경제원칙을 무시하는 과도한 경제살리려는 생각에
수 조 씩 피같은 세금 날려먹는 짓거리를 했으며;

이명박 정부에서는
자꾸 나빠지고 있는 경기를 살리려고
고환율정책을 취하는 기본원리를 따랐다는 말인 거

알고 글 쓰는지?

바람여행2 2008.07.12 10:21

ㅎㅎ피플님 글의 제목에서 연상되어진걸 말한거뿐입니

다...경제상황은 워낙 여러변수와 여러상황이 복합되

어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어떻다 단언하기 곤란하죠...

경제학을 전공하고 경제를 가르치는 저로서도

지금의 경제상황을 어떻다 라고 말하기 곤란합니다...

아니 식견이 부족한 관계로 말을 못합니다....요사히 상

황은 그냥 막연히 불안한 몌감만 듭니다,,그래서 두

분의 논쟁을 배우는 심정으로 관심있게 읽어보고 있

습니다

people 2008.07.12 10:23

걸산님//
정말 님의 글을 보면 할 말이 없습니다.
님의 댓글을 그냥 무시하려고 해도... ㅉㅉㅉ

우선 노무현은 환율을 올리려고 하지 않았다는거
정확하게 노무현은 환율 하락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아주 초딩적인 수준으로 말씀드리면 해외에서 똑 같은
물건을 싼 가격으로 살수 있는데 왜 방어를 했는지
궁금하죠??
수출기없의 손익분기점이 그정도 였기 때문입니다.
예로 환율이 900원 이하로 떨어지면 수출을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고 환율이 900원 이면 본전이고
900원 이상이면 이익을 보는 거죠 손해를 보면 기업에서 수출을 할 필요가 없는 거죠. 그래서 최소 마지노선
을 정해서 그 선을 방어 하려고 했던 겁니다

내수는 환율이 IMF이후 아주 큰 폭으로 떨어졌으니
당시 수준에서 방어를 해도 내수와 국내물가등에 충겨이 없고 수출기업의 국내 설비투자등 수출기업의
의축을 방지하기 위해 방어를 했던 겁니다

님이 링크걸어 놓은 신문 잘 읽어보삼 무슨 이유로
환율 방어를 했는지....

people 2008.07.12 10:33

바람여행2님//

역사는 훗날 평가를 받는다고 하죠

people 2008.07.12 10:36

걸산님//
한가지 더 가르쳐 드리면 노무현은 무리하게 경제성장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왜냐구요???

위 그래프에 정답이 있습니다

주가가 2배가 되었습니다. 주식이 2배가 올랐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세요????

소라미 2008.07.14 18:59

전 다른건 다 몰라도요.. 뻔히 물가상승 보이는 시점에서 고환율을 취했다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유가 급등하고 있는 시점이였쟎아요.. 이건 있는놈한테 더 주자는것 뿐이지 않습니까.. 어느 글에서 본것 같은데.. 교과서에도 나왔다는데.." 환율은 시장에 맡겨야한다" 라구요..
근데 이 정부는 정권 잡자마자 환율이 천원대야 한다는둥해서 고환율 정책을 쓴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