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을 사랑하는 한 중년남성의 독백!!!
태사랑을 아끼고 사랑하는....... 그래서 늘 태사랑에 많은 애정과 열정을 가지며 활동하시는
모든 태사랑 식구들에게 먼저 머리숙여 다소 무거워 질수 있는 .... 또 민감할 수있는 부분을
얘기하게 된점!! 양해부터 구합니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한 남자로 태어나 이제 몇개월만 지나면 50년 세월을 보내게 되는 평범한 중년입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학교다니며 친구들과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들어가고.....
젊음을 맘껏 발산한다는 치기어린 대학시절엔 남들처럼 미팅도 하고 축제도 즐기며.......
그러면서 암울했던 80년대 초반의 군사독재 타도를 외쳐보기도 했구요^^
이시기의 군사정부는 비상게엄령 선포로 국민들의 삶을 공포분위기로 몰고 가기도 했으며
5월 민주항쟁의 여파로 소중했던 대학시절의 1년을 휴교령으로 낭비하기도 했죠.
남자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의협심으로 잇기에 군대를 입대하여 땀흘리며 훈련받고 전우애를 나눌땐
내조국에 대한 강한 애국심도 가슴속 깊이에서 우러러 나오고요^^
취직하기위해 이력서 들고 이리저리 땀흘리며 뛰어다니고 입사시험과 면접... 이런 과정을 거치며
사회에 나오니 첨엔 막막하고 두려움도 앞서고.....
먼저 사회에 진출한 선배님들에게 배우고 혼나며 눈치도 늘어가고.......
나이가 한살한살 더 들어가며 결혼도 하게되고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하고 이쁜 자식들도
내폼에 들어오며 내가족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사랑과 미래를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리다 보니
어느듯 50여년 세월이 순식간에 흘러 갔네요^^
열심히 산 덕분인지 풍족하진 않지만 내 가족의 행복한 생활은 할 정도의 여유가 생기며
이제 나자신의 미래를 위해 공부하며 인생을 배우고 개발하기위해 눈을 돌리다보니.......
항상 가슴속 깊은 곳에 꼭꼭 숨겨놓고 그동안 여유가 없어 끄내보지 못한 여행에 대한 갈증이
"이제 날 좀 세상밖으로 내보내줘" 하며 내 머리속에서 속삭이더군요^^
그래서 시작된 태사랑과의 소중한 인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태사랑속에서 수많은 이들의 정보를 밤새워 찾고 공부하며 메모하고 또 메모하며
행복했고 즐겁고 아름다운 여행을 할 수 있었구요^^
그러면서 이젠 태사랑이 내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많은 공감대의 친구들..... 물론 이들 중에는 나와 같은 연배의 친구도 있었고 동생같은 친구, 
조카같은 친구, 심지어 내아들, 딸과 같은 또래의 젊은 친구들도 있답니다^^(물론 서로 부르는 호칭은
친구/ 아저씨/ 오빠/ 형님 등등 다르지만^^)
시공간을 떠나 한가지 주제로 이 들과 친구가 될수 있는 태사랑이란 공간!!!!
얼마나 멋지고 소중한 존재입니까??? 여러분 !! 제 얘기가 맞죠???
그래서 비록 온라인 공간이지만 오프라인까지 확대해서 소모임괴 벙개 등을 통해 서로
얼굴도 익히고 많은 시간을 얘기꽃과 함께 같이 음식도 즐기고 때론 술도 같이 한잔하며.....
우정을 쌓아가고 그래도 아쉬운 맘에 서로 약속은 안했지만 태사랑 공간에서 서로 글을 오리고 댓글달며..
때론 쪽지메모도 주고 받고..... 이러면서 우린 태사랑 우정을 키워 온거 같습니다^^
제가 너무 서론이 길었나 봅니다^^
이제 본론을 얘기 할께요^^
언젠가부터 태사랑속에 여러 다양한 공간이 생기면서 우리의 소중한 주제를 잃어버린 느낌이 든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여행을 통해 알게된 정보와 지식들 ............. 몸으로 체험하며 시간을 투자하고 ......
여행을 위해 열심히 아르바이트해서 모은 소중한 재산을 투자하고 다소 고생스럽고 힘든여정이라도
웃으며 씩씩하게 배낭메고 떠나던 젊은 친구를 보며 그의 인생에 소중한 보물이 될 수있는것을 같이 공유하게
될때 고마움과 미안함이 연계되고... 그러면서 나도 내것을 주자는 생각에 또 같이 공유하고....
이것이 우리들의 태사랑이 아니였던가요??
요즘~~ 그냥 아무꺼나란 공간에서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그 공간에서 너무나도 쉽게 눈에 띄는 글들 중
정치이야기, 촛불집회이야기, 광우병, 정부 불신, 심지어 밉든 곱든 대통령의 탄핵과 욕설, 언론비방과
내조국... 내가 태어나고 살아오며 내조상의 숨결이 있고 내 자녀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이땅!!
우리 모두의 소중한 나라를 쓰레기 취급하고 스스럼없이 타국에서 살겠다는.. 그것이 더 행복하다는....
다소 내 표현이 거칠고 심할지 몰라도 이런 글들이 올라올때면 슬프지고 화나고......
이런 글들 때문에 우리들의 태사랑 우정이 금가고 서로 음해하고 싸우며 자기주장으로 돌똘뭉친 아집과
행동에 서로 상처받는 모습들이 댓글 등을 통해 많이 접할땐 가슴이 답답해져 옵니다.
태사랑 취지에 어긋나는 글을 올리시는 여러분!!!!
시국을 논하고 정치를 논하며 민주화, 광우병, 촛불집회................ 이런것 모두 저도 여러분과 똑같이
관심있고 때론 흥분하고, 정의는 살아있다고 외치며,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그러나 이런 주제는 거기에 맞는 온라인 매체가 많이 있습니다.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 아닙니까.
그런 메체를 통해 자기의 주장과 의견을 피력해도 우리 태사랑 식구들 모두 봅니다.
다들 인터넷을 통해 태사랑만 접속하는 분들은 없겠죠?? 다음도 접속하고 야후도, 네어버도 .....
수많은 곳을 접속합니다.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합니다^^
이곳 태사랑은 여행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이들의 여행에 대한 공간입니다.
부디 태사랑을 아끼시는 여러분의 열정이 또 사랑이, 우정이 변질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그냥아무거나란 공간도 우리가 여행하며 느꼈던 , 아니면 궁금했던.... 또 명확하지는 않지만
뭔가 얘기하고싶은 여행과 여행친구들에 대한 이야기... 아니면 일상 생활의 이야기 등
이런 이야기 글로 채워질수 잇기를 바라며.............
주제넘게 비판한 저를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행복하고 아름다운 여행을 꿈꾸시길 바라며 ......................
한 평범한 중년의 넋두리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