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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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나마스테지 20 315

영국에서 광우병으로 자식을 잃은

어머니 (언론인)가 만든

싸이트가 있습니다.


이 어머니는 24살의 아들 (앤디 블랙)을

인간광우병으로 작년 12월 16일에

잃었습니다.


아들은 BBC 라디오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발병후 불과 몇개월만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어머니는 BBC와 함께

"누가 내아들을 죽였는가?"

(“Who killed my son?” ) 라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도 계속 광우병에 관한

조사를 거듭하여

학교 급식과 유아 이유식, 병원 백신까지

연관된 사실을 거듭 밝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임을 져야하는

사람들에 대한 조사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영국이야기가 아닌

조만간에 대한민국의 현실이

될지도 모를 이야기입니다.


(챵마이지미의 '란나왕국'에서 퍼온 글입니다)

http://www.justice4andy.com/

20 Comments
people 2008.07.08 19:04  
  광우병은 지금도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광우병이 발병한다는 것은 그로 인해 사람이 vCJD (variant Creutzfeldt-Jakob Disease)에 감염이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인체가 아직도 발병하고 존재하는 한 인간은 vCJD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G8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부시와 후코타 총리가 회담을
했다고 합니다 부시가 쇠고기 전면 수입을 요구하자
후코타 총리는 과학적인 근거로 국민의 건강문제에 대하여 위험성을 고려하여 개방할수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 대통령은 국민에게 질 좋고 싼 쇠고기를 공급하기 위해서 쇠고기를 개방했다고 하고 어느 나라 총리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개방할수 없다고 하고...

어느 나라의 선택이 옳바른 것인지....
people 2008.07.08 20:44  
  부시와 후코타 정상회담 중 쇠고기 관련 보도

<a href=http://media.daum.net/foreign/asia/view.html?cateid=1042&newsid=20080708024905667&cp=hankooki target=_blank>http://media.daum.net/foreign/asia/view.html?cateid=1042&newsid=20080708024905667&cp=hankooki</a>
타오킴 2008.07.08 22:16  
  첨으로 밝힙니다. MB가 미국에 갔을때,조공이라는 풍습을 오래 겪어 온 관습처럼 무엇인가를 주고 인정 받으려는 속성이 있었습니다.
전통이 레이건 만나기전에 외교배낭으로 전통이 대통령이되어야 하는 구구절절한 편지를 써 본 사람은 알겁니다,

MB가 잘못하는 부분은,
옛날 써먹은 방식을 고집한다는데 있지 않을까요?

명나라에 조공바치는 조선 임금,
청나라에 대가리 박은 조선 임금,
명분을 찾아 명리를 거부한 인사들이 권세를 잡았던
역사적인 배신이...

습관처럼 이어져 온 것 아닌가 합니다.

대국에 임명장 받기위한 수순이라는 확증은 안가지만 의심하는 국민들을 위해서 그 들이 준 것은 무엇입니까?

선조가
궁궐을 버리고 피난길에 올랐을때,
비맞으며 길떠나는 임금을 향한 분노는,
돌맹이였습니다.

살겠다고
백성을 버리고 창과 칼을 호위 무사로 막는 군졸을  둔 별 잘난것 없는 임금에 대한 분노이었지요.

그런 지도자에 대한 불만 아닙니까?

건방진 대통령을
기도할까요?
참회기도 할 까요?





언제나그자리에 2008.07.08 22:30  
  일본이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행동하는 동안 우리는 뭘 했답니까? 일본이 자기국민 안전을 위해 자국내 소 전수검사라는 초강수를 두는 동안 우린 옆에서 구경만했답니까? 우리도 전수검사해서 과학적 근거 내세웠으면 일본과 같은 요구, 미국이 수용 안했을까요?
방관자 2008.07.09 11:09  
  명박의 습성은 이미 기독교의 전통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믿으면 형제고 믿지 않으면 사탄이라는 인식...
즉 자신의 말을 따르면 국민이고,
시시비비하고 따지면 다 적인셈입니다.
그는 처음부터 국가나, 국민을 사랑하지도 믿지도 않았던 인물입니다.
또 그 주변의 권력 실세들도 국민들 따위는 ...
소위 여론 따위는 개풀 뜯어먹는 소리로 들릴것입니다.
그는 자신만만하고, 딴에는 당당합니다.
그의 주변에는 오직 하느님의 신성의 은총을 입었다고 , 입고 있다고 믿는 자기들 만 믿는 확신 주의와 사상과 종교로 무장 되어 있기 때문인것입니다.
과학....절대 그들은 믿지 않습니다.
오직 대국에 대한 충성심과 같은 종교 의 맥락에서만 이해 된다고 믿는 야훼의 후손들이기 때문에 이 나라를 기독 한국으로 만들겠다는 야심만 있을뿐입니다.
오랫동안 모든 사회의 기득권층들에 의하여 그들은 이미 만반의 준비를 차곡차곡 하여 왔었다는 점을 간과한 어리숙한 국민들...야합과 타협으로 일컫는 부도덕을 인정한 어리석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지금 땅을 치고 통곡 하여 보았자...앞으로의 미래에도 정말 올바른 선택을 할것이라는 기대와 믿음이 없습니다.
그냥 시간만 흐르길 기대 합니다.
아빠콩 2008.07.09 13:40  
  영국내 광우병 발병에 대한 통계적 검토를 한 글입니다.

<a href=http://blog.periskop.info/96?category=4 target=_blank>http://blog.periskop.info/96?category=4 </a>

광우병 발병 소를 40만마리 가량 먹어치운 영국에서도
현재까지 16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대부분은
초기 발병 환자이며 이후 극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발병 환자가 거의 없어져가는 질병에 이렇게
걱정을 하는 것보다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고민을
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리라 생각이 됩니다.
 
나마스테지 2008.07.09 13:44  
  과학을 믿으세요^^
아빠콩 2008.07.09 13:46  
  금번 일본의 경우에 대해서는 언제나그자리에님께서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일본의 경우는 미국에다 대고 딱 한마디만
하면 됩니다. "우리 국내 위생 기준에 맞춰주세요."

국제통상법상 자국 기준보다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할
경우 분쟁의 소지가 있지만, 자국의 기준이 더 엄격할
경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나마스테지 2008.07.09 13:52  
  역으로 한국은 문제가 되지요?

덧붙여, 반면교사도 좋지만
이곳은 백분토론광장이 아닙니다.
아빠콩 2008.07.09 13:56  
  방관자님/ 저는 개인적으로 불교쪽에 가까운 무신론자입니다.
저희 집안 어르신들은 다 불교 쪽이구요.
성경이나 불경 여러권도 읽어봤습니다. 물론 재미도 있고
또 서로의 세계관이나 사상이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하고 해서요.

저는 요즘 들어 부각되는 이명박의 문제점을 기독교인인
이명박으로 보시기보다는 정치인 이명박으로 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눈쌀 찌푸리게 하는 기독교 광신도들이
많습니다만 이들은 광신도로 봐야지 정상적인 기독교인
취급을 해주면 다른 많은 기독교분들에게 결례가 될 것
같습니다.
미숙한 인사, 여론의 흐름을 읽는 정치감각, 여러 사람을
포용하고 이끌어 주는 리더쉽 이런 여러 부분에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이는 이명박입니다.
대통령으로서 이러한 부족한 점을 질타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이명박을 공격하는 내용을 보면 안타까운
부분도 이러한 점에서입니다.
정치인 이명박을 질타하는 것이 아니라 이명박 개인에
대한 인격모독 수준인 내용들이 많지요.
그러한 이명박에 대한 수준낮은 인격적 모독은 본인 스스로의
양식과 수준을 드러낸다는 점을 잘 모르고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people 2008.07.09 14:13  
  광우병 질병이 감소하고 있지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얼마전에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했구요 광우병이
원인인 인간광우병도 잠복기가 10년 정도로 학계에서는
말하고 있지요

흡연과 비교를 하신다면 뭐하러 자동차를 타고 다니고
뭐하러 화석 연료를 사용하고 그럽니까 광우병 보다
위험이 더 높다면....다른 이유를 들어 합리화를 하면
더욱더 많은 논란이 생기지 않을까요???

굳이 광우병이 발병한 국가에서 광우병발병의 원인이
되는 사료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나라의 소를 굳이
수입할 필요가 있을까요?? 꼭 수입을 한다면 최소한
으로 제한하여 수입을 하는게 바른 방법아닐까요??

나마스테지 2008.07.09 14:16  
  항상 대중을 가르칠려고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대중은 그 스스로의 자생력을 가지고 움직이고, 그런 자발적인 자생력만이 진정한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빠콩 2008.07.09 15:18  
  people님/ 비교의 대상을 잘못 선택하셨군요. 저는
 
광우병 사망 확률 << 간접흡연으로 인한 사망 확률

이렇게 비교를 했습니다.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신
예제로 비교를 하자면

광우병 사망 확률 << 자동차 사고 사망 확률
광우병 사망 확률 << 화석연료로 인한 사망 확률

이렇게 되겠지요. 좀 더 비슷한 질병으로 비교하자면

광우병 사망 확률 << 흡연 유발 폐암으로 사망할 확률
광우병 사망 확률 << 음주로 인한 간암으로 사망 확률

현재 광우병때문에 걱정이 태산이고 나라가 큰일 난다면
또한 국민 건강권 침해라던지 선택 불가능 문제라면
담배 피우는 것(선택가능), 술마시는 것(선택가능)은
더 커다란 재앙입니다.

그리고 사료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나라가 어디인지요?
여태껏 많은 논의와 토론이 있었는데 설마 미국이라고
아직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people 2008.07.09 15:30  
  아빠콩님//
비교의 대상을 잘못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그런식의
비교라면 뭐하러 찾을 타고 냐는 것입니다.
즉, 비교를 대상이 될수 없는 것을 비교를 한다면
또다른 논쟁만 생길 뿐이라는 것입니다.

미국도 사료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국이나 국제수역사무국에서 권고하는
사료 조치를 이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현정부에서 실수한 부분이라고 인정한 부분입니다
아빠콩 2008.07.09 17:04  
  people님/ 건강에 대한 위협을 생각하면 비교의 대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산 소고기를 먹고 광우병에 걸릴 확률을 걱정하는
것과 담배를 피면서 폐암에 걸릴 확률을 걱정하는 것이
비교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인지요?
두가지 모두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며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비교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사료 관련하여 현 정부에서 실수한 부분은 영어
번역을 잘못해 발표를 잘못한 것이지 광우병 관련하여
직접적인 연관관계에 있는 소 사료에 대한 부분은 아닙니다.
논란이 된 사료조치 부분은 소 이외의 돼지나 닭과 같은
비반추 동물들에게 주어질 사료의 재료로 30개월 이상된
소의 뇌와 척수를 제거한 것만 사용한다는 것에 관련된
것이지요.
people 2008.07.09 17:44  
  정부에서 예전 강화된 사료를 이번에 미국측에서 고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그보다 약한 사료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라고 정부측에서 오역이 아니라 미국이
어떤 사료 조치를 고시할 것인지에 대하여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분명히 그부분에 대한여 실수를
인정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요구한 조건과 미국 정부가 고시할 사료
조치가 영국에서 시행되고 있고 국제수역사무국에서
권고하는 사료조치를 따르는 것으로 잘 못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people 2008.07.09 17:49  
  사료 조치와 관련
민동성 차관의 발언

민 정책관은 정부 발표와 달리 미국이 공포한 동물성 사료조치 강화 내용이 다른 것과 관련,“미국측이 워낙 완강하게 강화된 사료조치 수용 자체를 거부해 상세한 내용을 따질 상황이 아니었다.”고 답했다.

<a href=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709003007 target=_blank>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709003007</a>
people 2008.07.09 17:51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하던 1월에 이미 미국이 동물성 사료 금지 조치를 강화하면 30개월 이상 쇠고기도 수입할 수 있다는 게 기본 방침으로 정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a href=http://news.joins.com/article/aid/2008/07/09/3156256.html target=_blank>http://news.joins.com/article/aid/2008/07/09/3156256.html </a>
아빠콩 2008.07.09 20:29  
  people님/ 혹시 님께서 사실관계를 오해를 하실까봐
사료 관련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소(반추동물, 양 등 포함)에게 직접 주게되는 사료의 경우
1998년에 이미 모든 동물성 사료를 금지하게 됩니다.
이것이 1단계 조치지요.

지금 논란이 되는 것은 2단계 조치로 사료를 통한 동물간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서, 소의 부산물을 가공해
비반추동물(돼지, 닭)에게 사료로 줄 경우에 대한 것입니다.
미국이 동물성 사료 금지조치를 강화했다는 것은 바로
이 2단계 사료 조치에 들어갔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도대체 무엇이 논란이냐?
이 2단계 사료 조치를 위한 법안을 미국이 2005년 입안
예고를 했습니다. 그때 모든 연령의 소에 대해서 식용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뇌와 척수를 제거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것이 2008년 공표가 될때 30개월 이상에 대해서만
적용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죠.
문제가 된 것은 정부에서 발표를 할 때 2005년 원안만
보고 그 내용을 발표하면서 불거졌는데, 나중에 담당자가
영어 번역을 잘못한 것이라고 이야기 되었죠.
여기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하시는 분들이 미국이
사료 조치를 약화시켰다고 주장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1998년 1단계 사료 조치에 비해서 강화된 내용이 2008년
발효가 되었습니다.
2005년 입안예고 내용은 미국 내에서 청문회와 여러 절차를
거쳐서 수정이 된 것이구요.
발효되지도 안은 입안 내용을 가지고 2005년에서 후퇴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1998년 발효된 사료 조치에 비해서
2008년 안은 강화된 안입니다.
그리고 people님께서 잘 올려주셨지만 노무현 정부때
이미 이런저런 경로로 동물성 사료 금지 조치를 강화하면
30개월 이상 쇠고기도 수입하겠다는 것이 한미간에 이해가
된 상황이었구요.
이명박 정부가 설겆이 한거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전혀
엉뚱한 푸념이라고만 여길수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나마스테지 2008.07.09 23:24  
  종교의 위력을 너무 과소평가하시는 듯.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