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이민이여~~ 이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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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민이여~~ 이민....ㅠ.ㅠ

heyjazz 16 809

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heyjazz임돠~~~

이번 가족여행이 느닷없이 순식간에 결정이 되어서 정신없는
상태임돠...ㅠ.ㅠ

부랴 부랴 여행지 결정하고 호텔 예약하고 이동편 예약하고
예빈이 학교 휴가?(무슨 학습이라고 하던데.....)
마눌이 학교 휴가, 내 휴가 정말로 3일만에 준비 하려니
분주합니다...ㅋㅋㅋ

암튼지간에..

여행 가방을 싸는데 이건 뭐.....ㅠ.ㅠ
예현이 준비물.....
옷 위아래 4벌, 수영복, 분유, 기저기, 약, 일회용 젓병비닐, 젓병, 물티슈
등등............. 한가득...ㅠ.ㅠ
예빈이 준비물...
옷 위아래 3벌, 수영복, 햇반(자그마치 12개), 약,
마눌이 준비물....
옷.
heyjazz준비물...
옷, 디카, 캠코더, 노트북, 핸드폰, 가이드북, 지도들, 여권들, 뱅기표들

그외 잡다한것들....
예현이 유모차ㅠ.ㅠ(이게 가장 결정하기가...)크흑....
이렇게 싸다보니.....
트렁크 가방 젤루 큰거가 좁아터질려고 합니다.....

그냥 저혼자 가면 가방하나 딸랑매고 가겠건만...
1살된 예현이와 예빈이까정 챙길려니 짐이 무한대로 늘어나고 있슴돠..
저좀 살려주세요....ㅠ.ㅠ
저 짐들 가지고 이동할려니 끔찍합니다....

거기에 가끔가다 마눌이의 협박....
예산초과다... 크흑...

이번엔 제 팔뚝만한 랍스터를 먹고자 예산에 살포시 올려 보았지만
얄짤없이 짤라버리는 울 마눌이....-_-;;;;;

이건 여행이 아니라 짐꾼으로 가는것 같은
거기에 가이드까정...ㅠ.ㅠ

다들 이렇게 애들 대리고 가면 이렇게 되나요????ㅠ/ㅠ

지금 사무실 구석에서 울고 있는 heyjazz.......

16 Comments
김우영 2008.06.12 12:43  
  그래도 부럽습니다..ㅜ.ㅜ
잘 다녀오세요... 흑흑..또 가고 싶네요...ㅡ,.ㅡ
재석아빠 2008.06.12 12:57  
  예빈이 학교 휴가..?.....

그건 부모와 함께 하는 체험 학습 이라고 하는거다.....

결석으로 안치는거지~~

재석이 7살부터 해 봐서 잘안다~~[[윙크]]
필리핀 2008.06.12 13:09  
  예현이는 할머니에게 맡기고 가는 게 좋을듯 합니다...
즐거워야 할 휴가가 쌩고생이 될 수 있어요...
아켐 2008.06.12 13:36  
  사무실 구석에서 히죽 히죽 웃고 잇죠?
팔뚝만한 랍스탄 어디서 팔아요?
heyjazz 2008.06.12 13:36  
  필리핀님....
그건 더 힘들어요...ㅠ.ㅠ
이녀석이 지 엄마와, 저 아니면 가지를 않아요...ㅠ.ㅠ
저도 지가 좋을때나 오지 평상시는 넌 뭐냐?? 하는 식임돠....ㅠ.ㅠ
그리고 뭐 예현이 대리고 여러군데 갈껏도 아니구요..
말그데로 한군데에서 콕 박혀서 있다가 올 예정임돠...
큐트켓 2008.06.12 13:36  
  방금까지 여권 잃어 버린줄 알고 난리 부르스였는데... 다행히 찾았다는................. 보름 남았어요!!...-ㅁ-v
heyjazz 2008.06.12 13:39  
  아켐님....
아님돠...
개발껀으로 인하여 영업부의 압박과 갈굼속에서 머리가 터질려고 합니다....
금형 제작만 3개월이 걸리고 검토만 1달이 걸리는데...ㅠ.ㅠ
10월까지 시제품 내놓으라고 난리도 아님돠...
그래서 요즘에 태사랑에 뜸했던것 아닌가요..ㅠ.ㅠ
엉엉어....ㅠ.ㅠ
아주 미치겠습니다...
다음주 회의때도 불참으로 인하여 여러 부장님들의 갈굼을 견뎌내고 있는 상황인데요...
물론 왼쪽귀로 들어와 오른쪽 콧구멍으로 나가는거라
그리 힘들진 않지만.....ㅋㅋㅋㅋ
김우영 2008.06.12 15:31  
  부럽다...ㅠ.ㅠ  여기저기 태국가는 소식만 들리니쩝..
나도 7월에 또 가야 긋네.. 쩝쩝...
월야광랑 2008.06.12 15:44  
  그냥 방콕에 따로 한살림 미리 차려 놓으세요. ^>^
아빠콩 2008.06.12 16:27  
  ㅎㅎ, 어린이 짐이 어른보다 많을때가 있죠.
호텔에서 취사가 되면 좋을텐데요. 저는 예전에
아기들 때문에 밥통도 들고 간 적이 있습니다.
잠신 2008.06.12 16:42  
  예현이, 예빈이 뭘 잘먹어요???
유모가 필요하면 여기 튼튼한 유모 2명(?)있느데.....
애기 잘재우는 잠신이라는 남자 유모(?)랑 팔뚝 굻은 연비(애들 두명쯤은 가뿐히 들어 올리죠^^ㅋㅋㅋ)라는 여자유모 ...
이렣게요^^ㅋㅋㅋ
월야광랑 2008.06.12 17:34  
  잠신 형님, 연비는 예현이, 예빈이 이모입니다. ^>^
출국할 때도 째즈님 집에 가서 놀다가 하룻밤 자고 갔나 그렇죠 아마? :-)
heyjazz 2008.06.12 18:56  
  ㅋㅋㅋㅋ 그렇지요.... 예현이도 연비한테는 가더라는....ㅋㅋㅋㅋ 예빈이는 과일을 좋아라 합니다...
지금부터 파파야를 노래 부르고 있네요..ㅋㅋㅋㅋ
삼계탕 2008.06.12 22:29  
  파타야 가는구먼
~!!!!!

빠이에 와라~! 형이 닭백숙 해줄께....
바람여행2 2008.06.13 20:34  
  삼계탕님...임실  삼계 사시던  분  아니신가요??
삼계탕 2008.06.14 11:27  
  아닙니다...컨캔사는 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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