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에서 자라는 식물.(4) [정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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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서 자라는 식물.(4) [정구지???]

조제비 6 322
조제비입니다.

정구지를 아십니까??


경상도 사투리로 '정구지' 라는 것이 있습니다.

표준말로 '부추'라고 하지요.

경상도에서는 정구지 찌짐.. 하면 비올때 최고의 간식으로 쳐줍니다.

막걸리 한사발에 정구지 찌짐 한점이면.... 아~~

사진은 잘 못보면 잔디 라고 하실분이 계실텝니다.

정말로 무식이 하늘을 찌를듯 하져?

키가 작은 거는 칼로 자른 후 좀 성장을 한 것이고 뒤의 큰놈은 곧 잘라서 무침이나 찌짐으로 식탁에 올라 올겁니다.

요즘같은 날씨는 정말 잘 자라서 하루하루가 보는게 즐겁습니다.


비가 오는 오늘은 정구지 찌짐 어떻습니까?

막걸리 한사발에 취한 조제비였습니다.

6 Comments
조제비 1970.01.01 09:00  
이런... 무식한 사람들...<br>파, 난, 잔디.... 그래도 '벼'라고 말한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당....<br>무식이 하늘을 찌른당... T.T
아부지 1970.01.01 09:00  
진짜..난같다..푸하하핫~ 아..전 먹구싶다..막걸리는 머리아파서..다른걸로....^^;;
유학생 1970.01.01 09:00  
세상에...어디에 사시는데 이런 걸 다..우리 엄만 뭐하시지? "엄마앗~~~~"(실컷 두들겨 맞으려구 목청높이는 유학생)
로레알만써 1970.01.01 09:00  
제비님 그림은 항상 이뻐요.. 근데 이건 파인줄 알았어요.. ㅋㅋ..
1970.01.01 09:00  
아 비도 오고 정구지 찌짐 먹고잡네여.<br>오징어도 얇게 썰어 넣어서 찌짐하면 되게 맛나는데...<br>막걸리두 있으며 더 맛나겠져?<br>일하는 중이라 군침만 삼키고 있음다.
닭콤 1970.01.01 09:00  
난 인줄 알았눼여..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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