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이랑 카오산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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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이랑 카오산로드..?

lovessen 4 392

지난 주 토요일 이태원을 갔드랬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어여쁜 동남아 여동생(?)들도 보고..-_-;;

각국 외국인들 구경한다고 눈이 휘둥그레.ㅋㅋ

문득 걷고 있자니 카오산로드가 생각나는..

근데 갑자기 궁금해지는것 두 가지..

첫째.. 개인적으로 태국을 두 번이나 갔는데..왜 카오산로드에서 전 흑인을 단 한번도 보지 못했을까요.??

둘째.. 나는 한국인인데... 타국인 카오산로드가 이태원보다 더 안전하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특히 이태원 흑인들 보자면 겁나서 덜덜..-_-;;

4 Comments
요술왕자 2008.05.27 21:00  
  많지는 않지만 흑인도 꽤 보여요... 카오산 동쪽 끝 건너편 뒷골목쪽에 흑인들 많이 묶는 숙소 있습니다.
그리고 이태원의 흑인은 미군과 아프리카 인(수입상)이 많은데 태국은 그 수가 적지요.
Amrita 2008.05.28 09:09  
  제 관찰에 의하면 흑인들은 여행(관광목적)을 많이 안하는 듯 해요. 경제적인 이유나 의식의 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옛날에 디즈니월드 갔을때 흑인 가족은 한손에도 꼽기 어려웠다는... 라오스에서 흑인 backpacker 를 딱 한번 본 적이 있네요. 미국사람인 것 같더군요.
월야광랑 2008.05.28 09:47  
  좀 보이던데요...
단지 태국은 미국에서 보다는 캐나다나 유럽에서 오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그쪽은 흑인 비율이 좀 적죠. 아마래도 복지 혜택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일자리 잡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그쪽에서 배낭 여행식으로 다니면서, 영어 강사 등으로 돈도 벌면서 다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미국은 그렇게 다니면 적응하기 힘드니까, 아예 군대 지원해서 해외 파견 나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구요.
미국은 아무래도 사회 보장 제도가 은퇴후가 중심으로 되기 때문에 젊어서 여행을 다니긴 힘든 것 같아요. ㅠ.ㅠ
브랜든_Talog 2008.05.30 20:13  
  태국인들이 유일하게 안좋아 하는 외국 인종중에 무례한 표현이지만 '니그루'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흑인을 지칭합니다. 위험한 사람이라고 꺼려합니다. 인종차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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