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귀신이야기에 대한 짤막한 보고입니다.



 머피(무당)은 일단아니고 ,, 그래도 아짠(선생님)이라 불리는 아주머니가 오셨습니다.
예사롭지는 않은분위기 신데요..

 계단 옆자리에 본래 무덤자리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엄마와 아이 귀신이 그 무덤자리를 근간으로 자유로이 돌아다닌답니다.
살해되었다네요 ..ㅠ.ㅠ ... 이넘의 콘타이식히들
탐마이 씨쑤어 카콘 양니!!! 쏭싼짱러이 ,

흠흠...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분말로 다행히
윗층에도 5층까지 그 무덤자리에 잠자리나 , 중요한 물품을 놓지않고 ,, 그냥 통로만있어서 큰문제는없다고 하네요.

다만, 울 마누라에겐 애기들로 보이는 수호령으로 보이는 귀산이 둘이 있다네요.
하나는 흐릿한데 남자아기, 그리고 하나는
일본인 같이 생긴 여자아기,
(재작년에 우리 애기가 심장수술로 우리곁을 떠났었죠.)
남자아기는 잘모른다네요 ..


근데 저는
웬 할머니가 한분 계시다네요 . 그런데 저에게 할말이 있는거같다네요 . 뭐 할머니랑 약속지키지 않은게 있느냐,
아니면 뭐 할머니에게 못된짓한게 있느냐 , 이런걸 물어보더군요 . 외국어라 못알아듣겠다고 .. 그런데 옷은 중국옷같아보인다고 .. 몸빼바지같은거에 ... 금색귀걸이를 한 중국할머니 같다고 하는군여 .. 쪽머리 하시고 ..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중국할머니하고는 특별한 잘못한기억도 약속한 기억도 없습니다.
모양새로 미루어 이번 봄에 돌아가신 친할머니는 아니신거같고 ...

이분이 조금 원망스러워하는거같다고 ...


그런데 이런건 낮에 더 확실히 보인다고 하네요.
낮에 다시 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