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소를 보면서....
국회에서 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대한 청문회를 보면서
정부측이나 국회의원이나 정말 類類相從이라는 말이 딱 맞는거 같네요
질의하는 수준이나 답변하는 수준이나....
미국측이 위험부위를 제거한 전면적인 수입을 요구하는 이유가
한국가 체결을 하면서 미국의 소가 안전하다는 증명을 확인하기
위함이지요
즉 국제수역사무국(OIE)의 인정보다 국가간의 체결을 통한
증명이 더 신뢰가 있다는 것이고, 이것을 근거로 제 3국과
유리한 입장에서 새로운 체결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미측의 입장을 보면 국제수역사무국(OIE)의 신뢰성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을 반증 하는 것입니다.
얼마전 미국 대표가 광우병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한국측이
즉각적인 수입중지 조취를 취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렇게 밝혔는데 오늘 MB, 여당대표, 장관이 한 목소리로
광우병 발병시 즉각 수입중단 하겠다고 밝혔는데..
통상마찰을 감수 한다는 것이죠...
정말 초딩 수준의 발언과 발상이 아니지....
대통령은 기업인으로 장관은 수입상으로 한평생 살아 와서
상업주의적인 발상으로 정치를 하니...
앞으로 더 어떤 큰 사고를 칠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