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쏘이 자두 쥬스에 낚인..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나이쏘이 자두 쥬스에 낚인..

김두 11 435

이건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는 건데요..

이런 저런 방콕 여행을 하다가

나이쏘이에서 소갈비 국수를 먹고 그다음에

후식으로 먹으려고 옆에서 plum juice가 있더군요

아 자두쥬스구나 하고 시켰는데.. 웬걸..

무슨 하얀 가루를 네스푼을 넣는겁니다.

전 그냥 설탕이나 무슨 자두 이런거 가루겠거니 했는데

먹어보니까 소금을 넣었더군요 ㅜㅜ 안습..

그래서 한모금 마시고 다 버렸다는 ...

이건 뭡니까?ㅋㅋ

11 Comments
월야광랑 2008.04.23 20:04  
  아마도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소금을 넣어서 먹는 듯... ^.^
김두 2008.04.23 20:57  
  ㅜㅜ태국어로 타올라이캅 거려서
태국인인줄알고 소금줬나.. 아
생각할수록 억울하네요 그때 딤섬도 안하고
낭만냐옹이 2008.04.23 23:58  
 
님이 최고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야광랑 2008.04.24 00:05  
  소금도 좀 드셔 줘야 합니다.
아니면, 누구처럼 일사병 걸려요. ^>^
정글 2008.04.24 01:17  
  이해가 안되지만 태국사람들은 소금을 넣으면 과일의 단맛을 더욱 강하게 느낀답니다.
월야광랑 2008.04.24 01:38  
  뭐 우리 나라도 감자를 설탕에 찍어 먹는 경우도 있고, 소금에 찍어 먹는 경우도 있는데요 뭘. ^.^
큐트켓 2008.04.24 02:54  
  큐트켓.. <----누구처럼 일사병 ㅡㅡ;;;
월야광랑 2008.04.24 03:58  
  으흠... 확실히 밝혀주시는 군요.
큐트한 켓님이라고 쓸려다가 말았는데... ^.^
뭐 군대에서도 훈련소에서 여름철이면 소금국으로 만들어 주기도 했는데요 뭘...
단지 간을 맞추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은 좀 조심해야겠지만... :-)
안 그래도 태국애들이 더운 지방이어서 그런지, 일본애들 입맛 닮아서 그런지 상당히 달짝찌근한 걸 좋아 하는 경향이 있어서, 설탕이더라도 네숟갈이면 좀 과하죠? ^.^
뭐 플럼 와인 (매실주?)도 일본 걸 먹어 보니 좀 달짝지근하더군요.
역시 난 매취순이 입에 맞는 토종이었단 말인가? :-)
왜 아시아나는 퍼스트 클래스에는 화랑이라는 전통주가 있으면서, 이코노미석에는 비빔밥 서빙하면서 전통주가 하나도 없단 말인가? ㅠ.ㅠ
큐트켓 2008.04.24 05:56  
  전....물을 거의 안마셨어요....... 배부르면 절대 암것도 안먹는 버릇이 있는지라...;;  먹을께 널려있는데 ..물로 배채우는게 억울해서 ㅠㅠ..
아부지 2008.04.25 02:00  
  수박쥬스에 소금넣더만요. 홀랑 놀래서 바꿨는데..일본에선 투게더같은 아스크림에 간장올려먹는다 하고 수박엔 소금이라 하고..달게 먹으려면 짠게 들어가야 더 단맛이 난다지만 전 짠맛밖에는...
전 영원히 초밥왕은 될수없을거에여...-ㅁ-;
유영 2008.05.06 21:00  
  아시아나항공타고 한국 돌아오는데
토마토쥬스가 있길래 낼름 마셨는데..
짜요... ㅡ.ㅜ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