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피살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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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피살 (퍼옴)

팟타야너구리 1 602

계속적인 짜증나는 여행관련 논쟁때문에 태국뉴스 안보다가 방금전 태방에 들어와

파타야에서의 여성 2명 시신발견 뉴스를 보고 자세한 뉴스설명이 안올라왔길래

뉴스올리련고 읽다보니 정말 단순하고 참 어이없는 단순 정황보도에 화가나서

아예 제목부터 바꿔 달았습니다 열받는~ 으로 시작하는 제목을 말입니다.

이 열받는 4월 11일 파타야 꺼란의 타라이 부둣가 콕힌해변에서 발견된 한국인 여성 2명의

시신발견에 대한 태국내 신문보도를 그대로 알려드립니다.

" 한국 텀보이 여자 질투심에 여자애인을 해변가 돌로 머리를 쳐죽이고 물에빠져 따라 자살 "

정확한 사망자들의 관계를 모르겠으나 정상적인 사람들의 개념으로는 화가 나기도 하는

한국인들의 문화나 습성을 모르는 어쩜 황당한 태국인들의 사고원인 분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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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 오전9시 쑤멧 한위싸이 파타야 경찰서 당직담당관은 꺼란의 타라이 콕힌 해변가에서
2명의 외국인 여자 관광객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히 파이싼 웡와싸나 13지역
소장및 담당경찰관들을 현장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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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의 여성으로 160cm키에 4겹의 상의를 입고 긴 청바지 하의를 입었으며 초록색 줄무늬
신발을 착용한 시신으로 이마가 깨진 상태에 보기흉할 정도로 두개골이 함몰된 상태에
온몸에 시퍼런 멍이 들어 있었다.
수중에는 태국돈 720받과 영국돈 1파운드가 있었다.

또 한명의 시신은 비슷한 나이또래에 160~170cm가량의 키에 긴머리에 검정색과 보라색의
나시티2장에 면티1장을 겹쳐입고 청바지를 입었으며 노란색에 검정색줄무늬 운동화를 착용한
상태였다.

오른쪽 팔목에 흰색면티셔츠로 묶인 상태이며 몸에는 아무런 상해당한 상처자국이 없었다.

시신의 상태로 보았을때 아마도 10시간 이상 지난 상태로 보였다.

발견장소에서 20M 떨어진곳에서 회색과 검정색 핸드백2개를 발견했는데 안에는 화장품과
여성사용품과 여권이 있었는데 여권에는 한국국적의 " 박 지 희 " 라는 이름이 적혀 있으며
심하게 찢어진 손상된 상태로 일단은 두명의 사망자중의 한명의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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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시각 담당조사관은 감마 세프티주식회사의 차이핟쎔(쎔해변가)담당경비직원으로
사건시간대에 일을 한 암낫 웡피탁(24세)으로 부터 4월10일 정오쯤 사망자 두명이 무척

친해보였으며 해변가에 나와서 사건장소에서 2KM 떨어진 지점에서 차이핟 쎔( 쎔해변가 )

경치를 구경하였다

그리고 이 사건소식이 들릴때까지 보지를 못했다고 증언을 들었습니다.

또 한명의 증언으로 꺼란 자진주민경찰대원인 폰 짠험(52세)의 증언에 따르면 4월10일
정기순시때 사망한 두명의 여성들 (한명은 텀보이와 또 한명은 그의 여자애인으로 보였음) 이
숙소를 물어보길래 쎔해변가의 방갈로에 가서 물어보라고 얘기해줬는데

그날 오후에 차이핟 쎔 해변가를 즐겁게 거닐며 노는것을 보고 별 일이 없는것 같아 관심을

안뒀는데 이렇게 쎔해변가에서 둘다 사망을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파이싼 와싸나 위타야깐켇 13지역 서장은 시신중 한명의 이마가 깨지고 함몰된 상처와

몸에 난상처로 보아 분명히 해변가 돌로 찍힌 상처이며 물에 강제로 쑤셔박혀 질식한

살인사건 으로 보인다.
또 한명의 시신은 아무런 신체상해 자국이 안보이며 물에 빠져 질식한것 밖에는 안보인다.
아뭏든, 의학기관에 보내 정확한 사망원인분석을 할것이다 라고 밝혔다.

또 노파돈 웡넘 파타야 경찰서장은 조사검증을 통해 사망원인을 사망한 두명은 애인관계로
한국에서온 두명은 한명은 톰보이, 또 한명은 그의 애인관계로 파타야에 놀러와서 질투심으로
인해 싸우다 살인까지 간것으로 보이며 예상에 둘이 큰소리로 싸우다 톰보이측의 여성이 화나
바닷가의 돌로 상대방 여성의 머리를 치고 물에 집어넣어 숨을 못쉬게해 죽인것으로 보이며
옷으로 손을 묶고 바닷물에 뛰어들어 따라 죽은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계속 조사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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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보이라면 여자인데 남자로 생각하고 여자를 애인으로 데리고 사는 족속입니다
보통 얼굴이 여자라고 보기엔 도저히 안되니 아예 남자행세를 하면 적어도 여자 애인이라도
가질수있는 부류입니다.

대개 남자같이 짧은 머리모양을 하고 생긴것도 남자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태국이 하도 남자가 바람이 많아 괜찮은 여자들이나 한번 시련당한 여자들은 오히려
남자들보단 안전한 톰보이들한테 많이 가죠!


쉽게말해 태국사회에 만연한 여성끼리의 연애문화를 한국관광객 여성도 그럴거라고 짐작하고
사건원인을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한국은 여자끼리든,남자끼리든 팔짱끼고 어깨동무하는
행위가 자연스러운데 태국은 그러면 분명히 동성연애자로 생각하므로 이 사건을 그런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같은 한국사람 죽었다는 소식에 기분이 안좋은데 사망원인 분석이란걸 보니 울화통이...
실제 사망자 둘의 관계가 어떤건지는 모르지만 이 사건뉴스 보고 참 열받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사람의 안전문제인데 또 이런 안좋은 소식과 인명피해가 일어났다니...

1 Comments
요술왕자 2008.04.14 13:28  
  이미 자매 관계로 밝혀진 사항입니다.
위 기사는 사건 직후 기자의 단순한 추측에 의해 쓰여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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