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 .. 유감 ㅡ,.ㅡ
(다음 글은 지극히 갠적인 견해임을 미리 밝힘다 --;)
징그러운 시리즈가..... 징그럽게 지루하고... 징말로.. 짱나게 하더군요.
젤로 짱나는건 제가 스타워즈 시리즈를 다 봤다는 것임다. 이건 순전히
어릴적 느꼈던 희열을 희미하게 발견해볼 수 있을까 하는 부질없는 기대 때문이져..
전 에피소드 2를 보구 조지 루카스랑 결별하기로 결심 해씀다.
어떻게 하면 글케 많은 돈을 들여서 창조력이라구는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는
고리타분한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요...
에피소드 씨리즈는 정말 어처구니 없게도,
엄청난 우주역사의 비밀을 밝혀 내는 과정이라는... 같지않은 이미지를 팔아 먹으면서
사람들앞에 등장했져. ( 사람들은 아무래도 스타워즈에 대해서 집단최면에 걸린거 가씀다.)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이젠 애들영화라구 하기엔 심각하구.. 어른 들이 보기엔
넘 유치한 광선총 쌈을 하더군요. 게다가 어설픈 로맨스에 , 전혀 공감가지 않는 감정의 흐름..
이 영화의 압권은 우리의 전설적인 제다이 사범 요다의 현란한 무술 솜씨 더군요...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는 없을 겁니다. 요다의 심각한 표정을 보면 웃자는 얘긴 아닌거
가튼데... 왜케 웃음이 나오는지.. 유일하게 지루하지 않은 장면이더군요
전 돈 많이 들인 영화, 그 중에서도 특히 SF 는 왠만하면 다 봅니다.
상상속에서만 가능한 것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져.
그런데 --;무시당하는거 가터서..스타워즈는 도저히 못봐주겠더군요.
게다가 좋은 영화도 정말 많은데...
이런 허접한 영화가 떼돈을 벌어간다는 것에 대한 반감이 .. 이 영화에 대한 혐오감을
더욱 증폭시키는거 가씀다.
블레이드 러너 까지 가지는 않더라도... 매트릭스나 A.I. 같은 놀라운 영화들이
마구 쏟아지는 시대인데.... 젊고 재기 발랄함이 넘치는 신예들이 저예산으로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는데...
루카스는 20여전 전에 터트린 대박을 디지털 기술 하나로 버텨내서 오늘도 해먹는 군요.
참 이상하게도... 미국에서 흥행이 성공하면 대체로 우리나라에서도 성공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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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시리즈는 우리들의 유년의 기억들을 볼모로 우리를 착취하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문화적 , 정서적 , 금전적 착취........
우리 모두 집단 최면에서 깨어납시다....
아침부터 흥분해따. ㅇ ㅏㄱ ㅓ ㅈ ㅓ ㄹ ㅣ ㄷ ㄷ ㅏ.
ㄹ ㅂ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