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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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Amrita 33 729

본인 다니는 회사에 새로운 ERP도입으로 지난 3개월간 야근을 밥먹듯 하며 쥐를 잡다 보니 어깨통증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2월 어느 날엔가 마사지샾에 갔는데 손님이 다 차서 손님을 더 받을 수 없다더군요. 그날 밤 태국에서 마사지 받는 꿈을 꿨읍니다. 얼마나 서럽던지.. 26.gif
그러나! 드디어 4월 12일 방콕행 비행기를 탑니다. 가면 매일매일 마사지 받겠노라 벼르고 있읍니다. 한국에서 한번 받을거 거기서 여러번 받을 수 있으니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어요. 휴가가 한달이거든요. 3.gif

33 Comments
걸산(杰山) 2008.04.01 23:29  
  휴가가 한달이거든요. <- 최고의 염장, 염장의 지존급이네요^^

그 동안 조금만 더 잘 버티시고, 1 달 휴가라는 온 마음과 몸이 훨훨 날라 다니는 때를 누리길 빕니다~!
큐트켓 2008.04.02 05:07  
  태국가기전엔..그렇게 맛사지좀 받았으면 하면서도..
막상 가면.. 그런것 하나 안받아도 어쩜그리 통증들이 다 사라지는지 ㅡㅡ;;
수상 2008.04.02 09:16  
  erp?????????????????????????????
이 미나 2008.04.02 09:18  
  큐트켓님..말씀에 동감~!!!
종합검진 결과..죽을 병은 아니라는데..전 종목 낙제점수를 받았어요.슬쩍쿵~안면마비에 뒷 목이 뻣뻣 -_-;;
약을 복용해도 170이 떨어 지지 않더라구요.
절단 나기 전에..타이푸드 실컷 먹고 맛사지 좀 받고..
신랑의 전폭적인 지지로 태국에 도착하는 순간..
그 모든 증상이 말끔히~ ㅋㅋㅋ
타이 맛사지 일주일 프로그램 참여해 수료증도 받고와
온갖 패밀리 불러 맛사지 하면서 서로 행복해 하고
있지요..담번에..레벨2에 등록하려구요.
amrita 님..타이거 밤에서..neck&shoulder rub
신제품이 출시 되어 사왔는데 무~쟈니 좋아요.
직장에 복귀에..피곤하실때..함 발라 보세요.
여행 자알~하시구요[[하이]]
나마스테지 2008.04.02 12:28  
  에...어깨통증이 타이 도착하는 즉시 사라지시는 분들은
아직 젊으신 거구요^^
인체의 신경이 걍 손상되기를 거듭해
이미 문제가 생긴 분들은 감정의 행복만으로
치료불가.

한번 손상된 신경은 1/10의 스트레스만 가해져도
왕 망가진답니다.

정신, 몸 같이 치료해야 합니다.

현지인들 가는 마사지시술소(샵-이라는 단어를 절대 쓸수없는 곳^^)를 발견하여 타이마사지 2시간 받고나면
진짜 몸이 날아갈 듯.
한국인 두분 모시고 갔더니(저땜시 할수없이 간 포스)
쵝오-라네요^^
Amrita 2008.04.02 13:09  
  미나님, 타이서 밤 neck & shoulder 는 어디서 사나요? Boots?
찬락쿤 2008.04.02 13:29  
  휴가가 한달........!
Good day, Commandor ~! (real 지존이심다)
^^
이 미나 2008.04.02 17:29  
  넵!!!
부스에도 있고..왓슨에도 있고..약국에도 있습니다^^.
160밧 or 165밧..면세점에선 무~쟈니 비쌉니다.
테스트용이 있으니..과감하게 바르시고..매장을 천천히
두바퀴 쯤 도세요..감이..슬~슬 옵니다.
효과를 보시면..어른들께도 선물해 보세요..좋아하실 겁니다[[으힛]]
큐트켓 2008.04.02 19:32  
  난 태국에서 받는건 오일맛사지가 더좋던데.. 그냥 타이안마는.. 왠만한 맛사지사만큼 잘하는 사람이있어서 ㅎㅎ
나마스테지 2008.04.02 20:36  
  큐트켓님은 젊으시고 마사지 왕 잘하는 칭구?있어 좋겠어용. 저의 동숙자도 본디 잘하는데 이제는 쓸모없써~~~ㅋㅋ 3월 타이행때 술기운에 말하대요.."마사지는 내가 쵝오잖아?" 참참참^^
"안돼..이제는 기를 뺏기면...참어..그냥 타이갔다올터!"
살면서 피곤해지고(말하자면 늙으면 ㅋㅋ) 그러면 마사지 안해줄거니 젊을 때 마니 시키세용^^
큐트켓 2008.04.02 21:23  
  저도 맛사지좀 할줄아는데...대신.. 목돌아가는건 책임질수없다는거 ㅎㅎ ;
그리고..30대로 접어드니..몸이 예전같지않네요..
너무 안쉬고 일을했더니...과로로 입원하고 난 뒤부터 더이상해져서 ;;
나마스테지 2008.04.02 21:43  
  큐트켓님...망고스틴 먹었어여(염장아님)
한국 부페 꽁꽁얼린 거 보다는 이게 더 맛있어여
오늘 방나에 가서 재밌는 야그 마니하고..놀았어여
구여운 둘강님 가게 함가야는디....

건강 해치지 않게 관리 잘하세여
이건 비밀인디....남친은 무조건 인간성이 좋아야 나중에 후회 안해여....물론 능력도 있어야징~
아크, 한국남자들 돌날아온다~휘리릭
큐트켓 2008.04.02 22:41  
  저도 2월에 차이나타운에서 망고스틴 사먹었어요!! 1킬로 180밧주고 ;; ...방나하시니 미디님 생각나는군요 맛있는거 사주시고..선물도 주셨는데... 잘계시는지 모르겠어요 ..
그리고.. 능력도 중요하지요..남자에게.............. 근데 그사람에 가장큰 매력은.. 태국의 안다만 해보다 더넓은.. 마음? ㅎㅎ...
Amrita 2008.04.02 22:59  
  큐트캣님 참 이쁘시던데 그분은 참 행운아 신것 같습니다. ^^ 과일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3년 쯤 전에 친구 네명이랑 다섯이서 방콕이랑 꼬따오를 간 적이 있었드랬읍니다.  공항에서 바로 월텟으로가서 밥먹고 구경하고 그러다가 카오산 가는 방향에 있는 시장에 갔읍니다. 아저씨들이 두리안을 능수능란한 칼 솜씨로 정리해서 파시더군요. 제 친구 그 옆에 세워서 사진찍고 난리를 치다가 하나를 샀읍니다. 그전에 싱가폴이랑 태국을 여러번 갔지만 샀다가 다 버릴 것 같아 한번도 시도를 못했는데 입이 다섯이니 어떻게든 먹을 것 같아 질렀죠. 지금 생각하면 그 촉감이 환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하여간 다들 한입씩 먹고 남은 두리안을 두 보따리의 망고스틴(여름이 제철이라고 함)과 함께 봉지에 고이 넣어, 따오에서 돌아오면 묵을 숙소를 알아보 라고 카오산으로 보냈읍니다. 세명은 다시 월텟으로 갔고요. 나중에 나중에 들은 이야긴데 택시를 타자마자 기사님이 인상을 쓰고 "두리안?" 하시더랍니다. 다섯명중 월텟으로 간 세명이 사실 두리안을 좋아라 했는데 과일봉지는 그 둘이 담당하게 되었던거지요. 아저씨가 그 더운데 카오산까지 창문열고 갔답니다. 더웃긴건... 그걸 버렸어야 하는데 사랑스러운 제 친구들은 끝까지 챙겨서 숙소를 알아보러 카오산을 분주히 돌아 다녔답니다. 따오가는 버스기다리는 데서.. 그거 ***에 두고 왔다고 하더군요.. --;; 혹시 이글 보시는 분 ***에 신고하지 마셈.
Amrita 2008.04.02 23:06  
  근데 두리안은 참 이기적인 과일이예요. 내가 먹을땐 그 화장실 냄새 조차도 너무나 향기로운데 남이 먹으면 냄새가 그렇게 고약할 수 없어요. 그 촉감이 냄새를 압도하는 듯 해요. 
월야광랑 2008.04.03 09:09  
  나마 누님, 단골은 어쩌시고? ^.^
큐트켓님, 배신녀와 배신남은 찍혔습니다. :-)
큐트켓 2008.04.03 10:37  
  재즈님한테 상황설명 대충은 했는데.. 너무 그러지 마셔여~ 돌아가면서 그러니까 진짜..넘 스트레스... ㅠㅠ...
일부러 안간것두 아니잖어요~~ 집안사정은 봐줘야 하는겝니다~ ;
나마스테지 2008.04.03 12:59  
  단골이 불성실해져스리..ㅋㅎㅎ
우타캇 스턀, 왓포 스턀, 타파짠 스턀..조금씩 다르더군요. 그라고 카오산 스턀 ㅋㅋㅋ

짜이디 일본인이 요즘 다수네요.
확실히 여자분들은 일본 분들보다 울나라 분들이 이뻐여..아무리 봐도...헤헤

광랑동상님. 자네랑 나랑 다니면 100% 일본인이라고..
둘다 피부가 하얘서 ^^
월야광랑 2008.04.03 15:05  
  으흠... 일본말은 몇마디 할 줄 압니다.
스미마셍, 오뎅, 오겡끼데스까, 아리가또 고자이마쓰...
좃도이 마데, 그리고 민나 도로보데쓰... ^.^
월야광랑 2008.04.03 15:06  
  아! 덴뿌라도 있구나. 사시미, 스시, 마구로...
그러고 보니, 참새하루 형님이 더 많이 아시겠군요. :-)
나마스테지 2008.04.03 21:17  
  오~광랑님
죠주데스네^^
월야광랑 2008.04.04 09:22  
  그러고 보니, 오겡끼데스까 를 안다면, 러브레터를 봤다는 이야기가 되나요? ^>^
나마스테지 2008.04.04 12:44  
  고렇치^^용
미국 언제 가시남....
일정이 맞으면 자갈치에서 맛있는 회 양껏 드시게할틴디..ㅋ 아쉽다는....건강해야혀~광랑동상
큐트켓 2008.04.04 16:27  
  제작년에 부산 많이 갔었는데...해운대랑 송정..
자갈치 시장을 못다녀온게.. 아쉽네요.. 아..옵스빵 먹구싶다..
월야광랑 2008.04.04 17:24  
  다음주 월요일입니다.
지금은 힐튼...
너무 극과 극인가요? ^>^
뭐 포인트 쌓은게 많아서 공짜로 숙박하는 거라서,
차마 힐튼의 마사지 가게로 마사지는 못 받으러 가겠다는... ㅠ>ㅠ
나마스테지 2008.04.04 18:54  
  ㅎㅎ 타파짠에 마사지 뚫었는데..넘 좋아 흑흑
광랑동상과 같이 갔다면 참 좋았으틴디...요번 만남은 너무 아쉬워...도착하자마자 몸이 망가져스리....

큐트켓님은..옵스는 어케아셩???ㅋㅋ
큐트켓 2008.04.04 18:58  
  해운대 옵스빵집...바게트가 맛있죠.. 그리고 리베라 백화점 앞에 2500원짜리 선지와 소고기 해장국..
그리고.. 유람선 선착장 미포.. 수변공원.. 그립네요 ^^
나마스테지 2008.04.04 19:39  
  음하하 함뵈요~부산에서
워프오빠도 끼워줄까 말까???ㅋㅋㅋ
월야광랑 2008.04.04 23:39  
  안 끼워줘도 큐트켓님 오시면 따라 올 것 같은데요 뭘... ^.^
나마스테지 2008.04.05 00:42  
  아니..큐트켓님은 오데가시고~
광랑님 바쁠틴디..자주 얼굴보니 좋네여~
(댓글도 얼굴이얌)
월야광랑 2008.04.05 16:13  
  나마 누님, 루프뷰에 아예 근거지를 만드심이... ^>^
큐트켓 2008.04.05 16:46  
  나중에 같이 부산가기로 했어요..안그래도 어제 그이야기 햇는뎅 ㅎㅎㅎㅎㅎㅎㅎ  수변공원 뚝방에 앉아서.... 한잔합시다! ㅎ
나마스테지 2008.04.05 20:54  
  ,아~ 돈날라가는 쏘리.....음하하하하---->이건 기분좋을 때 하는 쏘리??? 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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