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거품된 4월 목표, 그러나...
원래는 4월부터 주구장창...
한 두달만 산속에 파묻혀 일단 골프와 씨름하고 싶었지만,
여건상 안될 거 같고... ㅠㅠ
원래 계획보다 두어달 정도 늦게 출발할거 같네요.
헌데 6월부터 삼개월간 태국전국일주 하시겠단 지인이 있어
지금 무척 솔깃한 심정... ^^
일단 항공티켓은 저질러놨습니다.
(유가인상으로 또 오른다는 압박에... )
이리저리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장기체류는 헐값에 나오는 티켓이 없더군요.
놀려고 타이로 장기여행을 가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은데
어째 방향이 그쪽으로 선회하고 있다는...
에고, 3개월은 전국일주하고,
나머지 6개월은 뭘할지...? 걱정이네요.
앉아서 못된 염장을 한번 질러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