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라곤 몇해째 계속
결혼기념일을 빙자하여 일년에 한번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는게 고작이지만,,

매번 "여행자보험"을 들면서
의문을 느끼는게 한가지 있다...

'''여행지에서 장비를 착용하고 하는
스포츠를 할경우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저,, 스노클링만 할건데요..."
"그것도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니 가입안됩니다,,"

''''헉??

여행자라면,,
뉴질랜드의 남부를 구경하다,,'번지점프"를
해볼수도 있겠고,,,
캐나다나 오스트리아에서는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길수도 있을 것이고,,
필리핀의 휴양지에서 '파라셀링'을 해볼수도 있을 것이고,,
푸켓에서는 체험'다이빙'을 해볼수도 있을 것인데...

이름은 그럴싸한 "여행자 보험"인데..
여행자가 한번쯤 해볼만한 아웃도어스포츠는 보험이
안된다니,,,이해가 가지 않는다,,

보험납부금액을 할증해서라도
가입이 되도록 해야하는게 맞지않을까??

다른나라들은 또 어떨까???

차라리 설득력있게 "관광자 보험"
으로 이름을 바꾼다면 내가 이해하기
쉬울 것 같기도 하다...

내년에는 개선된 "여행자보험"에
당당히 가입하고 떠날 수 있는 여행이
되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