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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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4시간 전...

월야광랑 28 378

공항으로 가는 버스 타러 가기 24시간 전입니다. ^.^
으흠...
대충 하던 일을 누구한테 떠넘기고 가야 잘 했다는 소릴 들을 수 있을까? :-)
"뭐 필요하면 전화하겠지 뭐"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가면?
돌아 와서 제자리가 남아 있을까요? ^.^
28 Comments
큐트켓 2008.03.19 05:52  
  이제 염장 시작인건가요? 한달 반전쯤에 제기분을 이제 아시겟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광랑님 다시 돌아가시면 그땐 제가 또 태국에 갑니다 캬캬캬 ~~ 염장은 렐레이 되는군여~
월야광랑 2008.03.19 07:19  
  큐트켓님, 염장은 끝없이 이어지는 겁니다. ^>^
그러고 보니, 참새하루 형님도 이제 방콕에 계실려나?
일요일 비행기로 출발한다고 하셨으니... ^.^
걸산(杰山) 2008.03.19 07:34  
  음, 암꺼나게시판은 염장게시판으로 바꾸던지, 아니면 염장글 쓰면 - 요기라도 이용정지를 따로 시키던지 해야 겠네유^^;

여행의 설레임이란 어쩌면 떠나기 전이 더 클 지도 모름니다 - 원적(소풍) 떠나기 전에 더 설레듯이 말이죠.

Von Voyage~!
땡깡 2008.03.19 08:41  
  그제 왔는데 지금 극심한 여행 휴유증에
시달리는중 ㅠ.ㅠ.ㅠ.
갈때는 조았는데 와서는 영~~~~~~
어제 첫근무때 근무복 입었는데
낯설고,어색 하고, 흐흐흑.....
나마스테지 2008.03.19 09:38  
  광랑님은 24시간 남았고
왜 저는 24 곱하기 3 이 남았을까용^^
yui 2008.03.19 09:38  
  원적? 원족 아닌가요~^^
큐트켓 2008.03.19 11:35  
  전 좀이따..카메라 받으러 갑니다 워프오빠가 싸게 알아봐줘서... DSLR 드뎌 내품에와요!!!!!!!! 캬캬캬캬~
월야광랑 2008.03.19 11:53  
  저는 가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요. ㅠ.ㅠ
내일 오전만 근무하고, 오후에 은행 가서 여행자 수표랑 이것 저것 처리하고 오후 5시행 시카고행 공항버스를 타고 두시간 걸려서 도착한 다음,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6시간을 기다려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서 인천공항으로 갑니다. 열세시간 정도 걸린다죠? 기내식 두번 먹고... ㅠ.ㅠ
그 다음 12시간의 대기시간을 서울 나들이로 간단히 끝내고, 다시 방콕행 비행기를 타서, 다섯 시간 반이 지나면, 쑤완나품 공항에 떨어집니다.
기내식 3번 먹고, 공항 라운지 두번 이용하는 기나긴 여행입니다. ㅠ.ㅠ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하는 걸로 하면, 거의 이틀 반이 남았나요? ^.^
수이양 2008.03.19 12:24  
  잘다녀오시어요!
월야광랑 2008.03.19 13:01  
  이번 여정의 시간을 따져 보니..
기내 탑승 시간 = 13시간 + 5시간 30분 = 18시간 30분
공항버스 탑승 시간 = 2시간 (시카고까지) + 1시간 (인천->서울) + 1시간 (서울->인천) = 최소 4시간
공항 대기 시간 = 시카고 6시간 + 인천공항 최소 4시간 = 10시간...

출발에서 방콕 도착까지 시간 = 2 시간 공항 버스 + 6시간 공항 대기 + 13시간 기내 탑승 + 12시간 인천 스탑 오버 + 5시간 30분 기내 탑승 = 38시간 30분... ㅠ.ㅠ
거의 하루 반이 좀 넘는군요.
heyjazz 2008.03.19 13:14  
  흠...... 드디어 광랑님의 염장이 시작 되었군...-_-;;
크흑흑흑...ㅠ.ㅠ
하지만 회사일이 너무 정신없어 염장을 느낄수도 없다는.....ㅠ.ㅠ
그럼 건강히 다녀오시구요..
인천서 만나요~~~
나마스테지 2008.03.19 15:02  
  광랑님/ 위의 댓글풀이-->이것은 죽음이당^^
푸랑스 가는 길-->딱 9시간이 지나면서 다리가 붓기 시작...숏다리가 농다리로 변합니다.
긴긴여정....내내 배탈하시지 말고... 건강한 얼굴로^^
잠신 2008.03.19 15:58  
  월야광랑님! 큐트켓님! 두분의 팬입니다.
재밌는 글 솜씨하며 엄청난 댓글 내공하며,,,,,
늘 재밌게 보며 혼자 웃곤 합니다.^^
저두 24일부터 한달간 태국에 있습니다.
팬과의 미팅! 어떨까요?
월야광랑 2008.03.19 16:26  
  뭐 꼭 팬과의 미팅만이 아니라도 언제나 만남은 환영입니다.  ^.^
저는 루프뷰에서 체류할 예정이니, 도착하면 게시판에 글 올리죠. ^>^
잠신 2008.03.19 18:19  
  도착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큐트켓 2008.03.19 20:23  
  민망하게 시리요.. ^^;;;
광랑님.... 기둥에 묶어두고... 얼굴에 꿀발라놓고 개미풀꺼에요..........ㅡ,.ㅡ;;;;;;;;;;
앨리즈맘 2008.03.19 21:05  
  우린 프랑스에 살아서 말레이나 태국갈땐 그나마12시간정도라서 참을만한데 다시 한국서 출발 말레이나 태국 걸쳐  파리로 올땐 죽음입니다. 월야광장님쓰신 38시간일정이죠. 애둘달고 그짓몇번하고 나니 이젠 두려울게 없다는..
필리핀 2008.03.20 00:21  
  수이양님 미국 사시나요???
나마스테지 2008.03.20 03:02  
  음하하하...앨리즈맘님?????
저 재연이 언니입니다.
뉴 빨레조에 사는.. 단이엄마....
앨리즈...사진에서 봤는데...
푸랑스 야그 쓰신 거 보니...아무래도...
제가 본 앨리즈맘이신 듯^^
재밌네요...인터넷!!
월야광랑 2008.03.20 05:42  
  지구를 반바퀴 도는 것은 언제나 힘들어요. ㅠ.ㅠ
그렇지만, 방콕이 나를 기다린다. 아자~~~~ ^.^
참새하루 2008.03.20 11:02  
  월광님 웰컴 투 방콕입니다

전 지금 삼일째 아침을 맞고 있슴돠

지금 어디쯤 계신감요?

전 13시간 30분 걸렸는데 어째 월광님 비행기는

특급인가 더 빨리 가누....

날씨는 생각보다 그렇게 덥지 않네요
태한사람 2008.03.21 01:47  
  ㅎㅎ..나도 골수팬이디..^^

 글구..'창마이지미"님 소식 아시는분
 댓글한줄 부탁..^^

 광랑님은 아실레나..^^
아부지 2008.03.21 02:04  
  월야광랑님을 멍석에 둘둘말아서 그 지구반바퀴도는 비행기꼬리에 매달고싶다...-_-^
그럼 방콕생각도 전~혀 안날텐데..흥!!!
월야광랑 2008.03.21 08:13  
  챵마이지미 형님은 아마도 LA 어느 하늘아래서 사업 때문에 돌아 다니시고 계실 듯...

지금 서울에 입성했습니다. ^.^
시카고에서 인천까지 비행기가 만석이 된 관계로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받아서 이것 저것 많이 먹고 왔습니다. ^.^
이따가 저녁때 방콕행 비행기를 타고 쑤완나품 공항에 밤 늦게 입성할텐데, 아마도 내일 아침에 연락이 가능할 듯 싶네요. ^.^
아부지님, 멍석말이는 제대로 해야죠.
열심히 비행기에서 먹느라고, in-flight Thai 프로그램으로 태국어를 다시 되새김질할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
나마스테지 2008.03.21 10:23  
  광랑님-뱅기에서 사육됐으니 빡세게 조깅시켜야징^^
월야광랑 2008.03.21 17:04  
  사육이라뇨?
그래서 과일이나 이런 걸로만 많이 먹어 줬습니다. ^>^
나마스테지 2008.03.21 23:55  
  흠......ㅋ 두고보면 알겠져
하루 뒤.
월야광랑 2008.03.23 09:19  
  숨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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