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어 독학 한달째 ㅡ..ㅡ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태국어 독학 한달째 ㅡ..ㅡ

찬락쿤 0 997
>

머리가 나쁜건지 한달째 책을 보며 공부를 해 봤는데 생각나는게 10문장도 안됩니다. 회화만이라도 해 볼라 했는데, mp3(태국어) 들으면 30분도 안돼서 잠이 스스로 옵니다..아무리 잠을 자도 말이죠..일단 글자를 보면 이게 과연 글자인지하는 생각이 들며,아무리 묵직하게 소리를 내보려 해도 코맹맹 소리로 ...^^:; 암튼 한 일년 해 볼랍니다. 근데 농담아니구 태국어 회화를 오래 들으면 머리 주위에 모기및 파리가 왔다갔다 하는거 같아요...병인가요?

그러고 보니 여름휴가에 또 한번 방콕엘 가봐야 겠습니다.첨 여행이 푸껫 그담이 파타야 그담이 방콕 이번 여름엔 치앙마이로 가봐야 겠네요..
태국엔 뭔가 중독성이 있는듯 합니다.. 집에 봉을 하나 설치 할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주제넘게 답변달아봅니다. ^^ (이해를 바라면서...)
저도 요즘 태국어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석달째구요.
아직 발음이나 정확한 문장을 만들어내기는 어렵지만,
일단 태국어글자를 읽을 수는 있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처음 시작은 영어로 치면 알파벳,
태국어로 치면 글자를 외어야 합니다.
커 까이 부터 허녹 훅 까지요...
그리고 모음자 위치를 외워야, 태국문자를 보고 읽을 수 있게 됩니다.

말만 해서 되기 어려운게, 태국어 성조의 공식이 있습니다.
여러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왜 성조가 그렇게 되는가가 이해됩니다.
(물론 예외가 없지는 않지만, 최소한 높일 때와 낮출 때를 알게 됩니다.)

그밖에 생활회화나 기본언어사용은 현지생활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물론 압도적으로 낫습니다. 교과서만으로 시험 잘 볼 수 있는게 아니듯...

중급이나 고급 수준에서는 혼자서 열심히 책으로 해도 어느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기초와 초급수준은 정말 정말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