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촌사람...설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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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촌사람...설방문기.......

땡깡 4 380

지하철, 타고 꼬불.꼬불,.....
뭔 지하철이 그리 많은지 ㅠ.ㅠ.ㅠ.....
그리고 모든 여자들이 뽀샤샤 하게 화장 하고
굽높은 구두들 신고 하나같이 이쁘고......
모든 남자들은 정장을 하고..........
누가 그러더군요.... 살기위해 치장 한다고........
그참...... 문제가 많아도 넘 많아 보였읍니다......
정장을 하고, 굽높은 구두를 신고, 어떻게 근무를 충실 하게
할수 있을까 ????? ?? 이해 불가 입니다.......
그리고 어제도 경험 했지만 어찌돈 이 돈 역할을 못하는지....
나름 대로 미국 에서 자리 잡았다고 생각 했는데
설에 와서 보니 내가 미국에서 쌓아올린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내나라, 내형제 들이 잘살고 있는것이 아니라
살인적인 물가와 싸우는것이 보이는것 같아 마음이 짜 합니다......

마눌님 이 저한테 항상 그러더군요....
너는 미국에 안왔으면 노숙자 됐을꺼야...이 무뇌아(뇌가 없는사람) 야......
그말이 피부에 와 닿는 설 방문 기 입니다.......

p.s. 플로우 아우님....
내가 그래서 설 에 빨리 안간다고 했는데
양곤 생각 이 간절해 미치겠소.......
책임 지소 ㅠ,ㅠ,ㅠ......

4 Comments
월야광랑 2008.03.13 02:54  
  푸하하하...
뭐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공항에 내려서 택시타고 서울 들어가는데, 국회의사당 건물 보고 청와대냐고 묻더군요. ^.^
아마도 한국, 특히나 서울은 사람들이 많아서 길가다가도 부딫히게 되니, 사람 관계에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죠. ^.^
땡깡 형님, 그래서 그런 말도 있답니다.
There is no place like home. ^>^
집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고요... :-)
JASON` 2008.03.13 08:58  
  그래도 오랜만에 오셨으니까,
옛 생각하시면서 편한 시간 보내시 길 바랍니다.
LINN 2008.03.13 11:56  
  하지만 전 누군가 돈 쥐어주면서 가서 살라구 해도 제일 가기 싫은 나라 1순위가 "米國" 이랍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쭉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 보면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우리나라가 나름 편하고 米國인에겐 米國이 나름 편하겠죠.

특별히 전 우리나라 사람 같은 米國인이 때때로 우리나라 사람인 "척" 하는거 썩 싫어라 합니다.
우사랑 2008.03.15 11:07  
  땡깡성님  드댜  설  입성했네요~~
다  자기가  살던곳이
좋은  곳이죠...
전 미국이  넘  심심해요..
이곳  멜랜드에는  한국마켓  안가면
한국사람  보기  힘드네요...
어께  부딪히며  살아도  내가  오랫동안  살았던
한국이  그립네요..
이  그리움  언제나  끝이  날련지....
아주  부자나  정부혜택받는  빈민  아니면  아파도
병원가기도  힘든  이곳  미국,  기회의  땅은  맞지만
사람사는  정는  넘  없네요...
감기때문에  병원  한번  가니  200불  날라가고...
의료보험이  월  600불  이상하니..(3식구에)
미국은  이민  초보자에게는  넘  힘든  땅입니다..
땡깡형님은  30년  미국서  살다보니 
한국의  모습들이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겠네요..


흑인  밀집지역  동네  매일  나갑니다만  그네들
나름대로  재밋게  살더군요...
약쟁이들끼리  매일  만나서  그날  하루하루  아무
생각없이  살더군요...
약팔구,  군것질하구,  길에서  대마초  피우구...
안보이면  감방  가있구...
제가 느끼는  그런  이상한  모습들처럼  땡깡성님도
한국이  그렇게  보일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래도  한국이  사람사는  동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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