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 님들... 태국,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국... 을 다녀온지도 꽤 되었습니다. 거기서 만난 아이들이 이제 국제화의 물결을 타고... 유학, 취업, 그리고 결혼을 통해서 한국으로 들어옵니다. 그들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자식(?)을 낳습니다. 더불어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순수했던 오지의 아이들을 떠 올립니다.

코시안(Korean+Asian)또는 온누리안은 한국인 아버지와 아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인 2세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코시안이란 용어는 1997년경 다문화 가정이 그들 스스로를 가리키는 말로 처음 사용되었는데, 2000년대 들어 동남 아시아 국가 출신의 여성과 한국 남성간의 국제 결혼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자주 회자되었습니다.

현재 이들 아동들은 전체 한국 아동인구의 0.5%에 불과하지만, 2020년경에는 30%까지 확대되리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는 대한민국의 저출산과 국제결혼의 증가 때문입니다. 펄벅재단에 따르면 약 3만명의 코시안 어린이들이 한국에 있다고 합니다. 코시안 어린이들은 다른 혼혈인들과 마찬가지로 자주 생김새를 이유로 차별을 당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들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한국의 자식입니다. 이들을 사랑하고 이들을 구원하고 이들을 통해 선교하기를 원해서 먼저, 코시안카페를 개설하고, 코시안 월드 미션을 시작하려합니다. 관심가져주시고 기도부탁 드립니다. 언젠가 이들과 함께 다시 동남아 오지를 찾게 될 것입니다.

http://cafe.daum.net/kosian0191

코시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