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동안 태국행을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는 대신
가족들과 설악산을 다녀왔습니다. 그 절경에 감탄 금할 수가 없더군요.

태국에 계신분들께 혹시 염장지르는건 아닌지...^^

미시령에서 내려오자 마자 찍은 설악산입니다.




숙소에서 찍은 설악산 전경입니다.

유명하다는 "이막리 막국수" 입니다. 막국수 별로 안좋아했는데..맛있더군요.

설악산 구경하고, 막국수 먹고 속초해수욕장가서 바다보니 마음이 평안해지더군요. 동해바다를 보니 고향 바다랑 비슷해서 고향에 가고 싶었습니다.

늘 태국에만 다녀왔지 국내 여행은 해본적이 없었는데..우연찮게 생긴 콘도숙박권때문에 다녀온 국내 여행도 해볼만 하더군요. 태국도 좋지만..한국도 좋았습니다. 아니 더 좋았습니다.

설날 연휴 어떻게들 보내셨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