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희귀동물’ 신세 된 목긴 女 원주민들태국, 망명한 카얀마을 여성 관광객 볼거리로

걸산(杰山) 일반 13 730 2008.01.31 21:34

‘희귀동물’ 신세 된 목긴 女 원주민들태국, 망명한 카얀마을 여성 관광객 볼거리로
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ernational/Article.asp?aid=20080130004642

태국 `인간동물원'에 갇힌 미얀마 난민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1/30/20080130007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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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으로 여행자 입장에서
현지의 모든 사회문제에 빠지는것도 그렇지만

현지의 문제에 완전하게 도외시하는 것도
제대로 된 마음은 아닐 것인 데,

우리에게 싱기하고 재미있는 것이라도
그 속에서는 아픔이 피눈물이 가득하다면

그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느끼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네요.

13 Comments

수이양 2008.01.31 21:55

마음이 아프네요.. 롱넥족..

걸산(杰山) 2008.01.31 23:19

수이양 님

저도 옛날에 처음 볼 때는 그져 신기하기만 했는 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저런 사연이 있더군요.

월야광랑 2008.02.01 00:30

거듭 세상에는 우리가 보고 아는 것은 단편이요, 우리가 모르는 부분들이 훨씬 많다는 것들을 느끼게 하는군요. ㅠ.ㅠ

차우츄 2008.02.01 03:21

그들뿐만이 아닌 수많은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등 태국의 국경근처의 사람들이 여권이나 신분증 조차 만들수 업는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그들은 태국인들이 우리나라나 외국으로 일하러 오듯이 태국으로 일을 하러오죠.. 하지만 경찰등의 눈을 피해야 하져... 하지만 돈을 주면 일정기간의 거주권비스무레한걸 받져...의외로 궁텝에도 많이 있져... 나라가 업는사람들 임금도 태국인에 비해적게 받아여.....궁텝(방콕)

마고 2008.02.01 04:21

매싸이에서 만난 카렌족이었던 버마청년도 제여권보고 여러나러 여행다닐수 있는 제처지를 너무 환상적으로 생각하던게 기억이 나네요....
메싸이가면 그런사람들 너무 많더라구요..UN 에서도 카렌족 난민으로 인정해 많은 사람을 파견해 카렌족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구...하여간 울나라에서 살면서 공기처럼 자연스렇게 누리던 것들이 나가보면 느끼는게 많은거 같아요.

걸산(杰山) 2008.02.01 08:37

월야광랑 님
그렇지요, 자기가 아는 게 '전부'라고 생각하는 게
세상에서 젤 이험한 '환타지'죠;

걸산(杰山) 2008.02.01 08:39

차우츄 남
우리에게 태국은 좀 더 값 싸고 휴양지에 불과하더라도
동남아에서 태국은 마치 일본이나 한국처럼

다른 인근국가에서 어떻게라도 들어와
한 몫 잡을 수 있는 나라라는 게
한 편으로는 싱기하고 스프더군요.

그네들에게 천국비스무리한 태국에서 받을 수 있는
품삯이 또 경악스러울 정도로 낮음에도 그러니 더욱.

걸산(杰山) 2008.02.01 08:40

마고 님
저도 인근 나라에서 들어와 태국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만난 적이 있답니다.

들강아지 2008.02.01 13:35

미안마 캄보디아 사람들이 방콕시내에 많이 잇어여 주로 식당이나 세차장 임금 한가족 4명 기준으로 만밧이면 세차장에서 일을 할수 잇더라고요
낚시터나 양식장에서도 가족 단위로 많이 볼수 잇고요
멀리볼것도 없는듯하네여 우리나라도 인력 수출 많이 하지 않았씀니까 독일에 간호사, 배트남전, 사우디등등요
못사는 나라들의 과정으로 보여 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