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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간큰초짜 1 181

태국 갔다 올때 공항에서 수완나품 공항에서 비행기 타기 전에
동행이 어디서 봤는지 "나라야"에 대해 물어보길래.

초짜 : 아 그거 천 누벼서 만든 가방 같은거 파는덴데..
엄청 저렴해서 한 번 가면 한보따리 사서
부담없이 선물 돌리기 좋아.
나도 출장 올때마다 사서 여직원들 돌렸더니
이젠 식상해해서 요샌 안가.... 3,000원밖에 안해...

근데 뒤에 서 있던 대학생으로 보이는 이쁘장한 여자분이
작은 목소리로..."비싼것도 있는데요"...

돌아보니 양손 가득 나라야 쇼핑백....

너무 죄송해서 돌아보지도 못하고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밉상처럼 떠벌렸던 제가 너무 부끄러워
월탯에 나라야 매장에 갔더니...예전하고 많이 달라졌더군요..
가격도 많이 올랐고...실제로 비싼 제품 구성도 많아 졌구요...

혹 태사랑에 오시는 분이라면...여기서나마 사과드립니다.
불쾌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1 Comments
필리핀 2008.01.31 10:32  
  ㅋㅋㅋ... 솔직히 나라야 싼맛에 사는 거지요...
이쁘장한 여자분이라서 더욱 미안했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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