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처럼 간다.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코끼리처럼 간다.

찬락쿤 2 260

아무리 젊을때 이쁘고, 잘나고, 잘빠져도
나이가 들면, 정말 50보, 100보에 불과한 것 같다.
그나마 경제적인 능력이 있으면
조금 더 두드러지게 보이거나, 외따로 활동할 순 있지만
그것도 장소에 따라 그럴 뿐이지...
아마 한데 모아놓으면 다 비슷해진다.

갑자기 세월의 흐름이 인간을 이긴다는 생각이...

코끼리는 죽을 때를 알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홀로 죽음을 맞이한다고 한다.

죽음 앞에선 코끼리의 의연함이 돋보인다.
인간도 그럴 수가 있을까?!

2 Comments
걸산(杰山) 2008.01.29 12:17  
  코끼리도 죽음을 보면 다 슬퍼하고 그러던데요.
코끼리를 비롯한 동물이나 사람이나
볖 차이 없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고,
동물들도 페인트모션에 권력투쟁, 바람 피는 거 보면
안타깝던데요.
월야광랑 2008.01.30 01:46  
  으흠... 철학과에서 고민하는 소재가 나왔군요. ^.^
여기에서 허무주의가 나오기도 하고, 초인주의 등등도...
주어진 삶 자신의 주관대로 열심히 살아가면 그만이죠. ^.^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