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여행사
친한 선배소개로 배낭여행에서 항공권을 예매했을때에도
배낭여행에 관해서 나름대로의 희망이 있었습니다.
물론 여행사에 대한 나름대로의 기대도 있었죠.
담당이 없어서, 전화를 받는 중이어서, 상담을 하니까, 점심을 하시러 가셔서
그래서 여행자 보험 하나를 들으려고 기다렸습니다.
전화번호를 남겨도 전화는 오지 않았고 계속 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여행에 있어서 준비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기다리는게 짜증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전 유럽을 가지 않습니다. 신발끈을 통해서 유럽을 가지 않는 사람은
상담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순한 기다림이 아니라 성의라는 부분에 있어서 과연 신발끈이
배낭여행전문인지 의심스럽습니다.
만약 제 후배가 여행사를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전 신발끈은 우선 제외하라고 하고 싶군요.
저 하나 가던지 가지 않던지는 회사에 별다른 지장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 곳에 방문할 분들에게 조금 더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제가 여행사에 쓴 글인데... 만약에 태국여행을 가신다면
태국 전문 여행사를 이용하셨으면 좋겠어요.
배낭여행전문이란 말이 조금은 무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