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초저녁에 뻗어서 일나떠니.. 잠도 안오구.. 영화가 좀

고파서 동네 허접한 비됴방에 갔었는데요..

왜 있잔슴까... 볼까 말까 볼까 말까.. 고민하게 대는 영화..

저한텐 한니발이 그랬었어요.. 평도 안좋구..-_-

볼 만한 영화가 없어서.. 드뎌 한니발을 골라씀다.

음... 이럴수가...

이러케 쿨한 영화를 여지꼇 외면하구 있었다니 .. 흑.. 흑..

여러분은 맘에 안드는 사람이 있음 어케 하시나여?

견디기 힘들만큼 참기 힘든 사람을 보면?

우리 한니발 박사는 그 해법을 아주 쿨하게 제시 하더군요..

일단 그 사람의 골을 뜯더군요.. 그리고 익혀서 드시더군요..

쿨~~~~~~~

뒤에서 헐뜯지도, 앞에서 욕하지도 않습니다.

걍 .. 참으면서 째려 보다가 ... 걍 따버립니다 .

그는 사랑도 참 담백하게 하더군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애정을 구하려는 애처로운 몸짓은

아예기대도 말아야 함다.

걍 ...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 자신의 손을 무 자르듯이자르더군

요..

이보다 더 솔직하구 진실한 사랑은 ... ㅇ ㅏㅎ ㅕ...

동물이 동물적이니깐... 진짜 쿨~~~~~~ 해보이네요..

( 헬로 태국 들구 두리번 거릴땐 나도 쩜 동물적이었는뎅.. --; )

知 , 德, 體 를 모두 갖춘 우리의 한니발 장군이 가신 길이니..

의심하지 말구 함 따라가 볼까요 ㅡ,.ㅡ?

ㅋㅋㅋ 야심한 밤에 무시무시한 소리 해서 ㅉ ㅓㅁ ㅐ 지성..

암튼 올만에 안지루한 영화를 봐서여.. 걍 아무꺼나 지껄여

바씀다..

검 이만 ..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