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가 흑인을 좋아하는 이유??

카루소 일반 14 2162 2007.11.15 05:08

흑인이 700년간 유럽의 노예로 살아야 했던 이유를 알겠네요..ㅠ, ㅠ

14 Comments

월야광랑 2007.11.15 05:09

으흠... 카루소님, 너무 깊은, 함축적인 의미라서 잘 알아듣기 힘들군요. :-)

카루소 2007.11.15 05:17

월야광랑님!! [[삐질]] 다시한번 봐주세여..ㅎㅎ

월야광랑 2007.11.15 08:40

네, 지금 보이네요.
으흠... 일본에서 아프리카 쪽에 원조 많이 하면서, 세뇌 교육을 많이 시켰나 보군요.
그런데, 슬픈 사실은 한국내에서도 저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죠. 그것도 고위층이나 기득권층으로 가면 갈수록 저런 소리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
한편으로는 조마혼이라는 흑인의 얼굴에 지금의 정치인들이 겹쳐져서 좀 씁슬하네요.
당하고도 사과하는 소리 한번 못 들을 정도로 순둥이로 있다는 것이 결코 자랑은 아니라고 봅니다.
과거의 역사에서 반성이 없으면, 되살피지 않으면, 어느 순간에 그 과거의 역사는 반복되는 습성이 있습니다.
우리도 망각속에 나만이 문제 없으면 상관 없어 라는 식으로 가면, 아마도 비슷해 질 듯...
조심해야겠습니다.

강쥐 2007.11.15 09:59

열통터져..중간에 스톱!

가을우체국 2007.11.15 11:05

또 가슴속에서..욱..하는 열통이 터지네요..
저렇게 말하는 흑인의 조상들이 저 말을 들었다면
어떤이야기를 할까요..참..어이가없네요..
저걸보면서 다시한번 교육이 중요하다고 새삼느껴집니다. 우리들은 절대 저런 뿌리없는 생각을 가지지않도록
노력해야될꺼같아요.. 우리먼저,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한국역사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야할꺼같아요..

castle 2007.11.15 11:35

참 어이가 없네요...
제목이 사람들 이목을 끌려구 그러시는 건지...
아프리카 사람들이나 흑인을 욕할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단지 우리나라가 더 많은 노력으로
우리쪽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지 못하고 있는게 문제
입니다...
다른 나라사람들에게는 일본과 우리와의 관계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희도 흑인노예가 700년이나 되었다는 걸 중요하게
생각 하지 않듯이...
이런거 가지고 ...일본여자가 흑인을 좋아하는 이유라...
갠적으로 참 할말이 없네요 ㅎㅎ

월야광랑 2007.11.15 11:59

뭐 일본 프로그램인데, 알아서 자기들 유리하게 진행하는 거겠죠.
아마도 이 프로그램 보고 일본여자들이 흑인들을 이뻐해주나 보죠. :-)

이리듐 2007.11.15 13:03

난상토론이네요.. 내용은 교양프로그램 같은데.. 관중들의 웃음이나 프로그램 진행 방식으로 봐서는
토론이 목적이 아니라 토론을 통한 논란, 소란을 즐기는게 목적 같습니다.
저래서야 제대로 된 토론이 안되죠..
토론 패널들의 자질이 상당히 중요한데..
특정인의 의견이 그 나라/민족 대다수의 의견을 대변한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편집되어 올려진 부분만 봐서는)제대로 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

개인적인 의견은..
아프리카의 노예문제는 당시의 가해자 국가들이
사과하고 보상을 하는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은 노예제도가 없어진지가 오래되어
보상의 대상이 누가 되어야 하나 하는 부분이 애매합니다.. 또한, 사과와 보상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는지도 의문스럽습니다..

그러나 한/중/일 관계에 있어서는.. 불행한 일이
가까운 과거에 있었고, 피해자들이 아직 생존해 있다는 점에서 아프리카의 문제와는 양상이 다릅니다.

맨첨에 한국인 여성분이 참 조리있게 얘길 잘 하시던데..
700년이냐 35년이냐(엄밀히 36년이 좀 안되죠) 하는
숫자의 개념이 아니죠..
그걸 따진다는것 자체가 좀 우스운 일이고..
우리는 가만 있는데 너희는 왜 그러냐 하는건
주변국이 나설일이 아니므로..
토론상에서 할만한 발언이 아니고..
또 그런 발언을 하는 패널을 섭외한것 자체가.. 수준이하의 선정이라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작진의 의도된 연출이라 보여집니다..

*난상토론도 나쁘진 않은데.. 진지한 한마디 한마디에
웃음을 터트리는 진행/관중들의 태도가 아주 거슬리네요..

cyma 2007.11.15 13:15

이프로 한국에서는 미녀들의 수다와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요.지금처럼 이런 민감한 문제를 주제로 할때도 있지만 보통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항시 1년에 한번씩 꼭하는 주제인듯...
또한 이리듐님이 얘기하신대로 출연자들의 수준이 장난이 아니라는것이지요.마치 ,일본의 문화가 다른나라들보다 우월하다는 느낌으로 다가옵니다.일본에서 사는 외국인은 일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프로인데..제가 볼때는 영~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이사회자!!다케시인가요?증말로 짜쯩이 하늘을 찌릅니다. 일본인들에게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1위인데요..말하는것이 거침없고 한국에 대한 발언장난이 아니라는것이지요.

페도라 2007.11.15 22:26

저 프로 원래 저런 프롭니다.....돈주고 외국인 시켜서 일본 칭찬하는 프로

넓은마당 2007.11.16 01:29

저도 중간에 보다가 넘 답답해 꺼버렸네요

월야광랑 2007.11.16 09:34

뭐 일본애들 짜증나는 이지메식의 프로그램들...
저도 미국에 와서 살면서 이런 식의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TV를 잘 안 보게 되더라구요. 무슨 리얼리티 쇼나 토크 쑈등도...
제리 스프링거는 이상한 애들만 불러서 꼭 변태쇼 보는 것 같고, 뭥 남자 여자 불러다 놓고 한명씩 탈락시켜 가는 데이트 쇼 같은 것도 그렇고...
그래도 그런 쇼 보는 사람들도 많은가 봅니다.
계속 하는 걸 보니...
광팬들이 많아서 그런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