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셋째고모는 카오산에서 뭘할까..
저번주던가..
느닷없이 고모가 전화해서는 물어볼게 있답니다.
태국간다데여....-_-;;;;;
가고싶어죽겠는데 고모마저 염장이라니..
정말 험난한 세상입니다. 헛헛헛~
며칠뒤 고모가 찾아왔는데 일정표를 보니 카오산에서 숙박하고
조식으로는 소갈비국수와 공기밥이.......-ㅁ-;;;;;;;;
패키지는 아니고 가이드는 있지만 배낭여행 가이드인..뭐 그렇더군여.
10명정도 간다던데..
카오산에서 몰려다니는 아주머니들 보시면 아..아부지의고모님이 저분 한분이시겠거니......
쿨럭~
어쨌든 제 핸펀 빌려가셨는데 제 핸펀은 돌아오자마자 그담날 다시 출국합니다.
어찌나 자주 출국해주시는지
전..핸펀의 배터리라도 되고싶은 심정입니다.............ㅜ.ㅡ
아..속쓰려라...
친구가 준 팟타이셋트를 보면서 한탄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