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의 25일..프롤로그..
홍콩을 제외하고는 처음 혼자 간 여행이었다.
5월 10일,,,
그간 많은일을 겪어서 정신적으로도 힘들었고 인생에서 무언가 터닝포인트가 필요한듯 해 방콕으로의 티켓팅을 하고 대강의 계획을 잡고 부모님한테 여행간다고 말씀드리고 비행기까지 오르기까지 4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주변사람들이 넘 갑작스럽게 떠난다며 좀더 준비해서 가라고 말렸지만 나로서는 당장이 아니면 안됐다..
시간을 정말 빠르게 흘렀다. 어디서나 그렇듯,,
한국에 들어왔고 다음날 나는 당장 입원했다. 여행가기전에 세브란스병원에서 받은 검사가 좋지 않게 나왔다. 의사는 검사결과가 나와야 어떤 조치를 내릴지 알수 있겠다고 했다. 여행을 다녀와 다음날 결과를 본 즉 당장 수술해야한다고...병명을 수술을 해야 정확히 알 수 있을것 같다고 했다..여행의 종착역이 병원이었다니...
여행다녀와서 태사랑에 바로 글을 올리고 싶었다. 여기서 여행정보도 얻었고 나도 다른사람에게 여행이야기도 해주고 조금이나마 정보를 줄 수 있을까 해서,,근데 이제야 병원에서 나와 글을 올리게 되었다.
이제 다시 새로운 계획에 돌입할 시기인거 같다..(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