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4박5일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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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4박5일 여행기~

하늘기도 0 280

안녕하세요
올해 7월에 태국다녀왔었어요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서 도움많이 되었던 여행자이구요^^
그래서 짧지만..
후기? 라도 남기는게 도리인듯 해서 글 남깁니다.ㅋ

아침 11시비행기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수속마치고..하니 거의 4시 넘어서 (태국시간으로~) 수완나폼에 도착하더군요 ㅋ-_-
거기서 바로 환전하궁..대략 7200바트?

유럽여행마치고 태국경유하는 일행과 만나기위해
에까마이? (잘기억이;) 동부 버스터미널로 택시타고 갔습니다.
영어못하는 운전사님 덕분에.... 영어통역해주는 곳에 전화까지 해가며
도착해서 일행을 만났어요

전 처음이지만 태국여행을 수없이 다녔던! 일행들(저포함4명)에게 일정을 거의 맡기고
떠난여행이었습니당. 그래서 좀 루트가 희한해요..

에까마이에서 파타야행 버스를 타고~~고고싱해서..
저녁조금 늦게 파타야 도착했어요
파타야에서 쏭태우도 타보고.ㅋㅋㅋ 재밌더군요
LEK호텔이란곳에서 일단 짐을 풀었습니다.
4명이어서 방2개.. 커넥팅 도어? 도 있더군요.방과 방을 연결하는.
LEK호텔에서 그날 저녁 부페 먹구..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마사지도 받고~ 쇼핑도 하고

다음날 택시 흥정해서 코사멧으로 향했습니다
대략 1시간정도..가서 반페에서 배타구.. 들어갔습니다.
입장료 안내는방법을 태사랑에서 배운관계로..
짐을 한사람한테 몰아주고 당당하게 들어가니깐 돈 받을 생각도 안하더군요
ㅋㅋㅋㅋ
아싸

시간도 시간인지라 젤 가까운 싸이깨우 비치에서 짐 맡기고..
(몰랐는데 짐맡기는건 전부 공짜더군요..숙박도 안했는데 ^^)
바다에서 놀고 스노쿨링도 하고..
와.. 진짜 밀가루 같은 모래들... 너무 좋았어요
스노쿨링은 그냥 해변에 피켓들고 서있는 사람한테 가서 했어요
300바트였나?? 바가진지 몰라두..좋더군요
우리빼고 스노쿨링 같이 하는 사람들 다 현지인이었는데 친절하기도 하고 막 설명도 해주려하고.. 급호감..ㅋ
거기에다 스노쿨링 가이드가 완전 석호필처럼 문신도 온몸에 하고
나중에 친해져서 사진도 찍고 그랬어요

파타야로 돌아와서.. 또 좀 놀고~~
방콕으로 향했습니다.
태국 고속버스는..화장실도 있고..좋더라고요
ㅋㅋㅋ

태국여행자들의 천국이라는 카오산로드에 갔습니다.
거기서 2박 할 숙소를 잡고~~ 숙소 이름기억은 안나는데
대략 600바트 했어요.
그리고 밤거리를 쏘다니며..놀았죠
주말이라 그런지 완전 난장판..ㅋㅋㅋㅋㅋ
저희도 난장부리며 팟타이 먹으면서 꼬치랑 과일 두손가득 들고
다니며 맥주도 먹고..놀았습니다.

그 다음날에 짜뚜짝 주말시장을 갔습니다.
이 날은 거의 쇼핑하고 시내 구경하고
MK수끼가 맛있다더라! 하는 소식듣고 찾아갔다 실망하고
ㅋㅋㅋㅋ
저녁에 배타고 강따라 야경구경하고~~
사원은 저희 모두 그쪽에 관심이 없어서 가질 않았어여.ㅋㅋ

마지막날..
제가 꼬끼리는 꼭 타보고 수상시장도 꼭 가겠다는 일념하에
로즈가든+수상시장 패키지를 이용했습니다.
수상시장......현지인들의 생활을 느껴보고 싶어갔건만..
그냥 배타고 쇼핑하는게 다더군요...좀 실망많이 하고...ㅎㅎ
바나나 사다가 지갑도 잃어버리고..ㅠ.아 쪽팔리~~ㅋㅋ
혹시 빈폴지갑을 주우신분은 연락주시길.^^;;;;;;;;;;;;;;;;;;;
로즈가든은 코끼리 타고 뱀 하고 사진찍고 머 그냥저냥 그랬어요
코끼리 운전하는 사람들이 낫 같은걸로 다루길래 가슴좀 아팠고..ㅎ

그리고 그날 저녁
수완나폼에서 인천으로 귀국했어요

아 도움좀 되고 싶은 마음은 굴뚝인데
가격이랑 소요시간? 이런것들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또 가고 싶은 태국이었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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