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뺑이쳐도 시계는 간다......

돌싱 일반 6 274 2007.07.19 20:27

문득 군대 있을때 생각이 나네요. x뺑이쳐도 국방부 시계는 간다 ^^

5월에 별안간 (갑자기,문득,아~~무 생각없이)태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주 짧게 계획 세웠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41일 남았네요.

(8월 29일 출,9월 21 귀국예정) 지금 그냥 아~무 이유없이 달력을 보다가

별안간" x뺑이쳐도 국방부 시계는 간다 "는 말이 생각나네요 ^^

6 Comments

이효균 2007.07.19 22:03

저도요즘 취업땜에 힘들때마다 ..

군대있을때 생각합니다.. ㅋㅋㅋ 조낸맞고 갈굼당하고
하던때에비하면 지금은 천국 ...

supparot 2007.07.20 00:23

일병때까지만해도 시간 진짜 안갔는데, 상병다니깐 무지 빨리가네요, 일주일이 하루! ^^;;

LINN 2007.07.20 01:39

전 6월 군번입니다.

입소대대에서 일주일...

훈련소에서 4주일...

주특기 교육대에서 14주...

자대 대기병 1주...

자대 배치받고 2-3주일후...

우정의무대 출연하라고 한달동안 파견나가고...

촬영후 부대 복귀 다음날 2주간 주특기 보수교육 받으러 다시 교육파견...

교육 끝나고 우정의무대 포상휴가로 크리스마스를 끼고 놀고 오니...

며칠 후

대충 일병을 달았더라는...

더 기가 막힌건..

이당시 나의 중대 서열은......

16 16 16 16 16 16..... 서열 16이었다는......

이렇게 나의 이등병 시절은....

상 당 히 어 이 없 게 지 나 갔 답 니 다 ㅡㅡ;;;;;;;

간큰초짜 2007.07.20 10:37

입대날짜, 제대날짜만 기억나고..제대로 기억나는게 없군요. 이등병때 물청소하다가(참고로 주특기 752 취사병)지나가던 부사령관(준장) 전투화 다 젖게 만들어서 죽었다 싶었는데 걍 한 번 씩 웃고 지나가셨는데...제대하고 대학졸업하고 사회 나와서 IT 업체에 근무하며 군관련 프로젝트하는데 발주업체 대표로 그 부사령관이 계셨다는 기막힌 인연이...(저를 당연히 기억못하셨지만)

브랜든_Talog 2007.07.20 11:33

ㅡㅡ^ 화려들 하시네요 전 그냥 사단 신교대 조교였는데... 고참들은 100 이라고 하지만 바뀐 주특기 1111 소총수... 일병 3호봉 때 부분대장 -0-;; 평범했던 군생활 ~ 지금은 법정 예비군 연기 중이라네요~ 4년 받구 왔는데 ㅜㅜ 향토방위군 작전계획 소집점검~? 돌아가면 받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