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만되면 대화방에 모이는 맴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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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몇일 대화하다가..친해진..동생 몇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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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가장친절하고..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었던..쭈꾸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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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 아이로구나.. 라고 생각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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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 어디어디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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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콕하고 파타야만 가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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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피피쪽이 좋은데.. 나중에 갈때 내가 안내해줄께요~ 그리고 맛있는거 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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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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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누나 카오산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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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방콕에선 버스타고 댕겨서...어디가 어딘지..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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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 꼭준비해요! 카오산 갈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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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산 아니잖아...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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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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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내가 아무리 몰라도... 카오산로드는 지겹게 들어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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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날 속일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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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조심합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