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vs 이라크 .. 아시안컵 개막전 1:1 무승부~
| 태국-이라크, 아시안컵 개막전서 1-1 무승부 | ||
태국과 이라크는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6분 태국의 수티 수크솜키트와 전반 32분 이라크의 유네스 마흐무드의 골을 주고 받아 1-1로 비겼다. 태국은 전반 6분 다트사콘 통글라오의 패스를 받은 키아티수크 세나무앙이 페널티 지역을 돌파할 부렵 이라크 수비수 알 후세인 레헤마의 파울을 유도한 뒤 수크솜키트가 페널티킥을 차 넣으며 먼저 앞서나갔다. 그러나 이라크는 이후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태국의 골문을 위협했고 결국 전반 32분 살리흐 사디르의 프리킥을 마흐무드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머리로 받아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태국과 이라크는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서로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상대 골문을 열기 위해 애썼지만 아무도 승리의 여신으로부터 미소를 받아내지 못했다. 한편 오는 8일 태국, 이라크와 같은 조인 A조에서 호주와 오만이 맞붙는 것을 비롯해 같은 날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B조의 말레이사와 중국이 대결하는 것으로 아시안컵이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D조의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경기는 오는 11일 벌어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