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리스트를 보면서 필요한 물건을 어떤건가..또 빠진건 없나 체크해보고..아직도 18일이나 남았는데 이런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뭘 먹고..또 뭘 먹고..먹고..먹고..에 주안점을 두고 있구요..
(참고로 여행에 대비해 3월부터 현재까지 10킬로 감량했습니다..그런데 먹을 거에 이리 집착을 보이는..ㅎㅎ)

구경은..다리 아파 찬찬히 비치에 누워 맥주나 마시려고 합니다..ㅎㅎ
(뭐..고수님들은 아시겠지만..우리나라 마트에 가면 맥주살 때 주는 은박아이스팩 가져가서 편의점서 얼음 채워서 맥주 꽂아놓으려고 합니다..아~생각만해도 설랜다..ㅠ.ㅠ 거기에 닭다리 비비큐면 죽음일텐데~ㅠ.ㅠ)

그리고..

어제 오전에 달러가 심창치 않길래..잽싸게 환전신청을 했습니다..

확실히 우리나라는 아는 사람이 있는게 장땡이더군요..XX은행 모지점의 모지점장님께 부탁해서 환전을 하니..

헉~달러당 920.4원이라는 경이적인 환율로 환전을 했습니다..음하하~(재즈님 보시라고 쓰는겁니다..^^;;)

이번에는 여럿이 가는관계로 원화 액수도 꽤 됐었는데..차익만해도 꽤 되더군요..

설래고..기대되고..흥분되고..미쳐가는 하루입니다..

그럼 이만..저는 달력에 빨간줄 하나 휙~긋고 룰랄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