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덤탱이 억지사기 예방법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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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덤탱이 억지사기 예방법은 없나요?

참새하루 9 525

회원님들 글을 보다 보면 ...
현지에서 바가지 당한 사례들을 많이 접할수 있는데...

예를 들면
툭툭기사 와 협상해서 100밧에 가기로 했는데 내릴때 1인당 100밧 내놔라...
또는 숙박할때 200밧이라 해놓고 첵아웃할때 300밧인데 네가 잘못들었다
이런 경우 어떻게 예방 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디지털 소형 녹음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일일이 녹음해 둘수도 없고

제가 기껏 생각한 바로는...
조그만 수첩을 휴대하면서

거래가 있을때 마다...적어서 사인 받아 놓는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면

툭툭 탈때
TO Airport
date Time
2 People
each 50 Baht
Total 100 Baht(include TAX)
I agree sign 운전기사 서명

운전기사 Name Print

숙박할때
업소명 XXX Hotel
date Time
2 People
300 Baht per Night
3 night
Total 900 Baht (Include Tax)
name print
Sign

이렇게 해두면 나중에 분쟁이 생기더라도 딴소리 못하겟죠?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의 더 좋은 아이디어는 없나요

9 Comments
☞™산▲☜ 2007.06.17 13:49  
  전 그냥 원래 말한가격만 내고 갑니다..
뒤에서 욕을 하던말던;;
땡깡 2007.06.17 15:33  
  ㅋㅋㅋㅋ 툭툭 탈때 수첩 내밀며
사인 해달라고 하면  툭툭 기사 얼굴이 어떻게
변할까요?? 재미있는 아이디어 같은데
실행 여부는 많은 내공이 필요 할것 같네용~~~~
꼬리빗 2007.06.17 17:57  
  너무 피곤하실것 같아요.......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 돈 먼저 내지않나요?그리고 영수증 받고요.....그리고 툭툭이는 기념으로 한번타시길...매연에 택시보다 비싼요금 ㅋㅋ고생스럽습니다...
끌랑 2007.06.17 18:50  
  어차피 억지라는게 합리적이지 못한건데 합리적인 방법을 찾으려 하다니... 그 더운 길거리에서 사인받고 있느니 그냥 줘버리세요. 여행이라면 추억일테고 아니라면 살다보면 익숙해지고 나름대로 그런 상황을 피해가는 노하우가 생기니까요...
해와달과별 2007.06.17 23:25  
  원칙대로만 할려하면 여행이 피곤해집니다`^^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보시는게 제경험상으로는 좋을듯합니다~
예를들어 100준다 햇는데 200달라하면 150 선에서 합의를보시는게 서로 감정 안상하고 50은 팁이라고 생각하시면 기분도 좋으실듯합니다`^^';
참새하루 2007.06.18 02:14  
  ㅎㅎㅎ 저도 그렇게 피곤하게 사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곳 태사랑 여기 저기 태국 베트남 게시판들 보면
이런 사레들을 올린 분들이 많아요

떼로 몰려와서 몰매 맞을 분위기에 몰리거나
거의 강압적인 폭력 행사 직전에 몰려서
어쩔수 없이 사기성 바가지를 썼지만
너무 억울하고 황당한 마음에
자신과 같은 실수를 하지 말라고 올리는 경험담 사례들

차라리 애교로 간주하고
몇푼 팁을 더 주었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겠지만
다른 회원들은 이런 경우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올린 글들

사실 솔직히
단돈 몇푼이라도 더티한 사기 수법으로...뜯기면
정말 기분 잡치고 억울하죠... 누구나

이런 경우들을 당하고 다시는 태국을 방문하지 않겠다거나
여행의 추억을 악몽으로 간주하는
분들을 많이 봐서 한번 써 보았습니다

그런 억울한 일을 당한 분들이
예방책을 위해 올린 글에 대한 해결책 또는
예방 아이디어니까...

더 좋은 사기 예방 아이디어 있으면
함께 나눠요

제 방식이 너무 합리적이긴 한데
피곤하긴 하죠?^^

위에 분 말씀 처럼 툭툭기사의 표정... 상상만 해도 웃음이 나네요
2007.06.18 11:35  
  바가지가 심하다는 베트남에서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sFly 2007.06.18 11:43  
  ㅎㅎ
참새하루님.
전 푼돈 사기는 사기자체도
이 나라의 관광 상품이려니...
하구 치웁니다.
잔 머리들 쓰는 꼴 귀엽잖아요.

택시 미터 고장났다며 불쌍한 표정짓는 기사
카레게요리 등 요리.
일인당 가격이었다구 우기기.

국수에 닭고기 고명 빼 달랬더니
5밧 빼주는 선량한 노점상
시장에 다 피운 담배꽁초 들고가니
말없이 잡아선 버려주며 씩 웃는 빠뚜남 시장의 노점상.

이런 사람이 같이 사는
그야말로 어메이징 타일랜드죠 등등[[으힛]]
까올리만세 2007.06.18 13:43  
  어느정도 공부해서 말을 하고 알아듣는다면 저런일 아예없을건데 말이죠 ...
태국에선 태국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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