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뿌팟퐁끄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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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뿌팟퐁끄라리..

빠드레 8 279
여긴 캐나다 에드먼튼이라고 북쪽에 가까운 도시입니다...
며칠전 집에서 뿌팟퐁끄라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레시피는 인터넷에서 보고요...
ALSeeEdit_DSC02072.jpg
계란을 너무 많이 넣은거 같군요...다음엔 잘 해야봐야죠..
에드먼튼은 캐나다에서 5번째 도시로 인구는 주변도시까지 해야 100만정도 되죠..여기도 태국식당이 10개정도 되는데..조심해야할것은 중국인들이 어설푸게 태국음식을 만들어서 판다는거죠..
저도 그런 식당갔는데 무지 열받더군요..가격은 가격대로 비싸고..맛도 없고..
여기 태국식당 가격은 쏨땀은 10불정도...팟타이 12불..싱하맥주는 5불 선입니다..태국 비하면 무지 비싼 음식이죠..
태국식당에 가면 대부분이 백인들이죠..저 같은 동양인들은 거의 보기 힘들어요..보통 여기 교민들 보면 한국식당이나 중국식당에 자주 가지만..태국식당이나 인도식당에 정말 드물어요...
놀라운 사실은 영국 BBC에서 선정한 죽기전에 먹어야 할 음식 50가지중에서 4위가 태국음식, 5위가 중국음식입니다..


32.gif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음식 50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영국 BBC 방송이 시청자들과 라디오 청취자들을 상대로 재미난 조사를 실시했다. "살아생전에 반드시 먹어봐야 할 50가지"라는 음식에 관한 설문조사로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음식도 있지만 몇 가지는 보통 사람들이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음식도 있어 관심을 끈다. 한국음식이 하나도 없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한다는 음식 50선을 소개한다. (참조 www.bbc.co.uk)

1. 신선한 생선-너무 광범위한 재료이긴 하지만 신선하고 팔딱거리며 윤기가 흐르는 생선은 누가 요리한다고 해도 맛있다. 당당히 1위에 뽑혔다.

2. 랍스터-갑각류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랍스터. 비싸긴 하지만 바다에서 막 나온 랍스터의 그 달콤한 육질에 버금가는 맛은 찾기 어렵다.

3. 스테이크-베지테리언이 아니라면 맛있는 스테이크는 좋은 식사의 기본.

4. 타이음식-달콤, 매콤, 짭잘, 핫한 맛으로 온 혀의 감각을 한번에 만족시켜준다.

5. 중국음식-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하는 유럽인들도 중국음식을 먹을 때만은 젓가락을 사용해야한다고 권한다.

6. 아이스크림

7. 피자-동네에서 전화 주문한 피자가 아니라 이태리 나폴리의 피자를 말하는 것이다.

8. 게-부드러운 게살은 아무도 거절할 수 없는 진미.

9. 커리

10. 보리새우(prawn)

11. 몰턴 베이 벅스(Moreton Bay bugs)-버그라는 말에 거부감을 가지는 이들에게는 베이 랍스터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호주에서 최고로 사랑받는 갑각류중의 하나.

12. 클램 차우더 수프-누구나 아는 해물 수프.

13. 바비큐

14. 팬케익-간단하게 밀가루와 계란 그리고 우유로 만드는 팬케익을 말한다.

15. 파스타-누구나 좋아하는 파스타. 그중에서도 신선하게 방금 밀어낸 파스타가 최고다.

16. 홍합

17. 치즈케익

18. 양고기-특유의 냄새 때문에 싫어하는 이들이 많지만 마리네이드를 잘한 훌륭한 양고기는 일품이다.

19. 크림티-티의 한 종류가 아니라 영국 데본 지방 특유의 스콘을 가리킨다. 반드시 데본지방의 크림과 함께 서브되는 따끈한 스콘과 크림 그리고 오후의 햇살이 함께 서브될 때 최고다.

20. 악어고기-지방질이 적으면서도 맛좋은 악어고기 중 최고부분은 꼬리라고 한다.

21. 굴

22. 캥거루-사슴고기와 비슷하면서 지방질과 콜레스테롤이 낮다.

23. 초컬릿

24. 샌드위치

25. 그리스음식

26. 버거

27. 멕시칸음식

28. 오징어

29. 아메리칸 다이너의 아침식사-시럽, 와플, 프라이드 홈 포테이토, 계란, 베이컨 등이 한 접시에 가득 나오는 다이너에서의 식사를 가리킨다.

30. 연어

31. 사슴고기-아기사슴 밤비의 팬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고기요리중의 하나이다.

32. 기니피그(Guinea pig)-애완동물로 사랑받는 기니피그는 맛도 좋다고 한다. 한국인이 보신탕을 먹는다고 우아성 치는 이들이 있다면 이 32번의 기니피그를 기억하고 있다가 한마디해주는 것도 좋겠다.

33. 상어고기

34. 스시

35. 빠에야-특유의 넓적한 팬에서 요리되는 스페인의 해물밥. 온갖 해물과 사프론을 넣어 향을 낸 후 고슬고슬하게 볶아낸다.

36. 유럽산 순록(reindeer)-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마차를 끌지 않을 때는 스칸디나비아 지방의 식구들 밥상위에 올라가기 십상이다. 고기뿐만 아니라 혀와 심장도 반드시 맛봐야 할 정도로 맛이 좋다고.

37. 케밥-긴 꼬치에 고기나 야채를 네모나게 자른 후 꽂아서 구운 터키 산 꼬치요리.

38. 가리비(scallop)

39. 호주산 고기파이-원래 영국에서 건너간 것이지만 호주에서 맛있게 발전시킨 후 영국인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다.

40. 망고

41. 문어

42. 두리안(durian fruits)-성게처럼 생겼지만 수박만큼 큰 이 과일은 고약한 하수구 냄새가 유명하다.

43. 바라문디(barramundi)-호주에서 가장 흔히 잡히는 생선중 하나이며 버터같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44. 립(ribs); 천천히 구워낸 먹음직스런 어떤 종류의 립도 좋지만 최고는 미국 남부의 달콤한 립이다.

45. 로스트비프

46. 타파스(tapas)-스패니시 타파스는 식사중간에 술과 함께 한두입 정도로 먹는 스낵의 모든 종류를 말한다.

47. 저크 치킨 또는 포크(jerk chicken, pork)-자메이카 식의 스파이스로 구워낸 바비큐.

48. 캐비어-러시아산을 최고로 친다.

49. 해기스(haggis)-돼지 내장에 양의 심장 등 내장들과 스파이스, 양파등을 다져서 1시간정도 삶은 요리. 스코틀랜드산 순대 정도 되는 것 같다.

50. 코니시-패스트리, 다진 고기 등을 넣어 겉이 딱딱하게 구워낸 육류 요리.


안따갑게 한국음식은 없습니다...언젠가는 한국음식도 여기에 들어가겠죠...

8 Comments
참새하루 2007.06.11 17:49  
  어구 저중에서 몇개나 먹어보고 죽을까...
세어보니 먹어본게  현재 29가지 네요...
나머지 21개는 아마 앞으로도 먹어보기 힘들듯...
악어 캥거루 캐비어는 기회있음 먹어보고 싶네요...
기니피그는 제가 현재 3마리 기르고 있는데
중남미 쪽에서는 식용으로 기른답니다
크기는 쥐보다 좀 크고 토끼보다는 작고...
우리나라에선 몰모트로 더 잘알려져 있죠
멕시칸한테 물어보니
손바닥으로 머리를 콱눌러서 목을 부러뜨려 죽인후
껍질을 벗기고 머리만 잘라내고 다리는 붙인채로 소스를 발라 바베큐식으로 구워서 먹는데 맛있다고 침을 흘리더군요
키우기 싫음 달라고...^^
앨리즈맘 2007.06.11 18:55  
  32번은 흑흑 울집 애왕동물임..
앨리즈맘 2007.06.11 18:56  
  참새하루님 맞아여 울집에 페루친구가 오더니 군침흘리더군요 흑흑
고구마 2007.06.11 19:04  
  1번 에서 17번 까지는..음~ 좋아좋아~ 하다가
차츰 악어 고기 나오고 캥거루 사슴 기니피그  나오니까 좀 기분이 묘해졌어요.
간큰초짜 2007.06.11 23:57  
  악어 중국 가면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먹을만 합니다. 아니 맛있습니다. 아 태국에서도 타이거쥬 가니까 입구에서 한글로 "악어꼬치"해서 팔던데..태국에선 안먹어봤습니다.
유령냥이 2007.06.12 00:44  
  호주에서 악어고기랑 캥거루 고기 딱 한번 먹어봤어요.. 별 거부감 없이 맛나게 먹었는 데.. 또 먹으라고 하면 먹을거에요..ㅋㅋ 
두들리 2007.06.14 01:08  
  정말 음식을 모르는 인간들이 자신의 편견을 기준으로 작성했군요. 죽기 전에 그런 편견과 무지에서 벗어나 하나라도 더 깨치고 죽길...
원조 태국인 2007.06.14 15:32  
  음.. 맛있게생겼는데요...
자주 하다보면 잘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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