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만남의광장..
5월 말일 9명의 가족과 태국 여행을 다녀온 사람입니다 만남의 광장을 통해 차량렌탈과 티켓.호텔등을 예약하였는데 여행을 모두 망치게 되었네요
한국에 돌아와서도 분이 풀리지 않아서 저와같은 피해를 다른분들은 격지않길 바라는 맘으로 몇자 올립니다
픽업시간은 번번히 기본 30분에서 한시간 늦고 차는 에어컨도 고장났습니다파타야서 방콕으로 올라오는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를 넘게달리다 타이어 펑크로 일가족이 죽을뻔하고 타이어 교체역시 가족이 해가며 방콕으로 올라왔는데 미안하단 사과대신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는 담당 여직원의 뻔뻔한 변명이 전부였습니다 점검.정비도 안된차를 보내서 걸레처럼 찢어진 타이어를 보며 남은 타이어 3개역시 닳고닳아.. 방콕으로 올라오는 시간내내 긴장의 연속이었는데 그날 일정이 망가진것에 더해 다음날도 40분 늦게 픽업오더라구요 세상에 이런 여행사가 어디있습니까 안전이 우선인데 신경쓰지 않은점 픽업시간등 개념없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점 자기들의 과오에도 미안하다는 사과대신 "지금 사무실로 전화하여 뭐라고 하셨나요?" 하며 따지는 여직원의 행포가 심히 불쾌합니다 누군가가 만남의 광장과 거래한다 하면 말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