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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작은 기도라도 부탁드립니다....

아리바리 35 319

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10년전 폐암에 걸리셨다 완쾌되셨는데....

지난주 암세포가 뇌로 전이된 것 같다는 연락을 병원으로부터 받았습니다...

벌써 하늘이 두번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한번은 이겨냈지만, 두번째는 정말 두렵습니다...

올해가 어머니 회갑이셔서 모시고 방콕으로 여행가려고 했는데...

평생 고생만 하신 분이신데....

혹시라도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작은 기도라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분과는 아무 상관없는 일인 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어머니를 완쾌시킬수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눈물이 자꾸 흐르네요.....

35 Comments
정벌 2007.05.28 12:52  
  기도 드립니다 힘내시고요
완괘 하실겁니다
고구마 2007.05.28 13:02  
  정말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두번째도 거뜬히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아켐 2007.05.28 14:00  
  당근..이겨내십니다..걱정마시고 맘편하게 해드리세요..
그리고 힘내세요....종교는 없지만 신께 기도 드릴께요..
heyjazz 2007.05.28 14:04  
  걱정 마시고 힘내세요.
그리고 기도 드립니다...
티티도그 2007.05.28 14:10  
  힘 내시고요.
기도 합니다.
보호와 인도하심이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덧니공주 2007.05.28 14:38  
  아,,,하나님두,아리바리님의 마음을 아신다면,,틀림없이,,,이겨내실꺼에요...힘드세요~화이팅~
☞™산▲☜ 2007.05.28 15:00  
  힘내시구요.. 어머님 데리고.. 조은 여행 하세요~~

화이팅~!!!!!!!!!!!!!!!!!!!!!!!!!!!!!!!!!!!!!!!!!!!!!!!!!!!
2007.05.28 15:22  
  힘내세요...
힘내세요...
항상 미소 지을수 있는 일들로 가득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쪼꼬송이 2007.05.28 15:38  
  힘내세요...
sFly 2007.05.28 15:58  
  왕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글고 10년전에 완쾌된 왕년의 폐암에서의 전이????
조금 이상한데요?
귀여운악녀 2007.05.28 16:05  
  힘내세요!! 근데 윗분과 같은 생각이네요!
예전암이 이제와서 전이라니...
완쾌되시길 바랄께요
아리바리 2007.05.28 17:26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오늘 병원에서 진단 소견을 들었는데...폐암의 전이는 가능성이 낮지만, 그래도 암세포로 의심되는 종양이 보인다고 하네요...크기가 작아서 치료가 가능하겠다고...그런데 발병 부위가 너무 위험한 곳이라 치료가 쉽지는 않겠다고...어떻게 해야 할지...
아리바리 2007.05.28 17:28  
  3주뒤에 다시 MRI 찍기로 하고 입원은 안했습니다..오늘 내일 휴가내고 어머님과 바람쐬러 가려고 합니다....그리고 치료 완료하고 나서 어머님과 방콕에 꼭 가렵니다...오늘 오전 3시간은 저에게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하게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반성의 시간과 함께...
답장 주시분들 감사합니다...3주뒤에 더 좋은 소식을 들을수 있도록 계속 작은 바램 부탁드리겠습니다...
..Jaff.. 2007.05.28 18:15  
  두번째도 거뜬히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보노노 2007.05.28 18:22  
  어머님의 쾌유를 빌겠습니다!
달띵이 2007.05.28 18:59  
  저희 아버님도 위암이라는 말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수술받으신지 2달이 다 되어가는데요..  지금 많이 조심하고 계시지만..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아버지의 안색이 안좋으신것을 보면 마음이 철렁합니다.  하지만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아리바리님 어머님도 잘 이겨내실겁니다..  기도 해드릴께요..
참새하루 2007.05.28 20:19  
  이겨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나래송 2007.05.28 22:40  
  힘내시라는 말밖엔 어찌.. 힘내세요.!
해와달과별 2007.05.29 04:21  
  요즘은 암 이래도 많이 낫는경우가 만터군요~
희망 잃치마시고 열씨미 용기갖고 간호해드리세요 주위분들이 힘내셔야 환자도 용기를 갖는답니다~
살수잇다는 희망으로~
덧니공주 2007.05.29 08:47  
  아,저희 작은어머님두,암이 3년만에 재발하셔서,가슴아파요....병원에선,포기하라고 했다는데,포기라,,,,
외아들,딱하나,군대가있는데,,엄마의 힘은,놀라운게,3개월이라고 했지만,지금 1년동안,,,,아들이라는 힘때문인가,,,살아계세요...아리바리님때문이라도,이겨내실꺼에요.대한민국어머님들의 힘은,자식인가봅니다[[씨익]]
아자아자,,화이팅~
큐피터 2007.05.29 09:14  
  힘내셔요~~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셔서 완쾌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냥냥 2007.05.29 10:01  
  저도 기도중에 늘 생각할게요.
힘내셔요!
시미 2007.05.29 11:20  
  저도 기도 합니다.
어머님께 좋은 선물 드릴수 있도록 기도드릴께요..
화이팅!!
생활의 과부하 2007.05.29 13:07  
  힘내세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기도 하겠습니다..
sFly 2007.05.29 15:31  
  위험한 부위도 요즘은 방사선 수술이 발달해서 완치율이 높습니다.
완치를 빌며 오늘도 기도 드립니다.
Cranberry 2007.05.30 01:47  
  힘내세요..어머님의 완쾌를 기원합니다.
동남아이주 2007.05.30 13:37  
  한번도 이겨내셨는데 두번도 이겨내실수있을꺼에요.
힘내시고요! 꼭 완쾌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지금 엄마가 적지않은나이에 외국에 일하러가계신데 엄마가 넘 보고싶어지네요...
수니 2007.05.30 14:08  
  두번째도 처음처럼 이겨내시고 완쾌되시리라 믿습니다..힘내세요.
beyondthai 2007.05.30 15:41  
  완쾌를 기원합니다.
미세스팍 2007.05.30 18:24  
  많은분들이  쾌유의 성원을 보내니 꼭 나으시리라  생각해요    걱정하는  님의 이쁜마음    하늘에서꼭  알아주셔    기쁜소식  있을꺼라 믿으니  힘내세요!
 
아리바리 2007.05.30 19:57  
  답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반은 희망을, 반은 불안을 가진채로 3주를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어제는 감기 몸살에 걸려서 저도 많이 아팠네요...오히려 제가 아프면 좋겠습니다...저야 아프더라도 금방 나으니까요...어머니 병도 같이 훌훌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리바리 2007.05.30 20:00  
  지난 금요일부터 삶에 대한 태도가 변한것 같아요...비록 힘들게 일하면서 살아가지만 현재의 삶에 충실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그리고 가끔씩은 주변 사람들을 돌아볼수 있는 여유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모두들 제게는 소중한 사람들일테니까요...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요....3주뒤에 기쁜 맘으로 다시 태사랑을 찾아 올께요...고맙습니다...
돌싱 2007.05.30 21:21  
  먼가 말을 하고 싶은데 위에분들이 다 좋은말씀을 하셔서 ~~~  어쨋든 좋으신 일들만 있을거에요 ^^^
아리따운김양 2007.05.30 22:00  
  힘내세요~ 좋은 소식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할게요.
아이러브태국 2007.06.03 21:51  
  꼭 완쾌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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