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태사랑 간만에 접속하다 새벽2시...겨우...6시...기상
디게 피곤하길래,버스타서,잠좀 잘려고했더니,,,옆자리 아저씨 또,테러다~
치데는건 그렇다쳐두,,,코고는건,,,좀,,,하여간,잠 못자구,,더 피곤해져서리,
강남역,도착~
아침부터,힘든 내맘,커피로 달래야겠다싶어,비싸지만,커피콩에 도착~
커피 시킬려고 주문할 찰라~
"물,,한컵 먹을수 있어요?.................옆을보니,,,,헉 -.-:;

얼마나,,때를 안닦았으면,저런 구리빛 피부가 나올려나~
까만손톱밑에 낀 때,,,아웅-.-:;
아저씨가 넘 조그만한게 웅엉거려서,못알아들은,알바생,재차 물으니
큰목소리로,다시한번,당당하게,,,말하는 아저씨,
매장안에 있던,분들,이 아저씨의 행색,구리빛 쵸코렛색 피부와,손톱,
까만,,옷,,보고 있었다,,,,,
당황한 알바생,저기에 물이 있으니,드시라고,손짓했고,,,아저씬
여유있게 ,물한컵 마시고,나갔다.....

근데,난,갑자기,아저씨의 당당함과,아저씨의 행색에 놀람과 동시에,
그만 웃음이 터져나왔다,,,미친듯,,주문도 못하고,알바생이랑,
아침부터 신나게 웃었다(지대로 아침부터 짜증나던 맘이~_
당당하던 아저씨의 모습에 그만,,,,다 날아가버렸다~ㅋㅋㅋ

아저씨 "고맙습니다"

근데,아저씬,거지모습 하기엔 살짝,잘생기셨다.
ㅋㅋㅋ~ 캐스팅한번해봐~ㅋㅋㅋ

그러면서,한번 생각해본다.거지이면 어때~ 당당하게~
아자아자,태사랑 회원님들두,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