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길넘 견육에 꼽히다^^
시상에 그 비싼 등심을 병든 소라며
대X 식당의 고기 굽는 쇠판에 비벼주는 밥도 거부했던
(쇠판이 시커멓테나 어쨌다나..기름 덩어리라구^^)
바로 그 도길넘!
골프장에서 견육에 목말랐던 제 친구가 살살 꼬신 모양입니다.
그럼 골프친 회사사람하구 가면되지 왜 절 부르냐구요.ㅠㅠ
9시에 도착하는 절 기다리며 찜방에도 델고 간 모양입니다.
골프장에서 땀뺏지 찜방까지 갔으니...
아마도 꽉 짜놘 수건 같을겁니다.
찜방에서 젤 큰옷 입어도 190 가까이 되는 화이트들
--이거 정말 모양 안나옵디다^^
여튼
"니가 좋아하는 아주 매운 닭요리!
닭도리탕이라구 있는데 그걸 머거라!"
"글고 니 좋아하는 소주!
저번에 먹은 술! 넘 좋지?
그 친구랑 먹으면 10병 먹어도 된다.
얘들하구 맥주 먹을려니 간지럽지 않튼?"
꼬신 모양입니다. 같이 일하는 한국 파트너
술 안먹는 모양입니다.
그럼 난 술꾼?
이 나쁜 넘 ㅠㅠ
분당의 먹자 골목
서울 북부에서 부리나케 갑니다.
이미 수육이랑 도리탕 시켜서 음식 나오기 일초전입니다.
(전 견육 안먹습니다.^^)
오늘은 지가 쏜답니다.
수육을 2인분이나 시켰습니다.
닭도리탕도.
먹다가 견육이라구 질색하던 넘.
견육 소스에 관심을 보입니다??????
결국은 닭도리 제 혼자 먹었습니다.
수육 2인분 더 들어오고
탕에 밥까지 말아먹었습니다.
한국에 기를 쓰고 가려는 이율 알겠다나요^^
사이다 잔에 소주 들이부어 완샷!
외치는 통에 지들 자는 호텔가서 제가 뻗었습니다.
출근요? 11시에 했습니다.
그 넘! 도길서 시커먼 도벨만 키운다는데.....
그 개가 불쌍해 집니다^^